● 5단계 로드맵 자율주행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는 점점 커지고 혼잡한 도로망은 점점 더 혼란스럽다. 여기에서 운전자가 도로사고의 대부분의 원인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우리를 데려다 줄 지능형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술발전에 따른 SAE 기준 자율주행의 6단계를 보고 단계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레벨 0 비자동화-No Auto mation> SAE 표준에서 0단계는 간결합니다. 차량은 항상 운전자가 통제하며, 관련된 중요한 보조 시스템은 없습니다. 운전자가 조향, 가속, 브레이크를 실시하여 주변 환경에 주의하고 모든 동적 과제(차선변경 또는 타 차량의 추월 등)를 담당합니다. 운전자가 상시 운전하고 차량 시스템은 긴급 상황 알림 등 보조 기능만을 수행합니다. 주행 제어의 주체는 인간이며, 주행 중 변수의 검지와 주행 책임도 인간에게 있는 레버입니다.

‘레벨 1 운전자 보조-Drive r Assistance’의 1단계는 제한된 운전자 지원시스템의 통합이 시작되는 수준의 단계이지만 여전히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의 제어나 차선 이탈 경고 등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매우 많은 것을 핸들 후의 운전자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운전자는 완벽하게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속도 제한, 도로 조건 등 어떤 변화나 위험에 반응해야 합니다.

<레벨 2부분 자동화 – Part ial Automation > 현재 저희가 머물고 있는 자율주행 단계입니다. 특정 조건 내에서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의 조향과 가감속을 차량이 인간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완만한 커브에서의 조항과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보조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행 중 변수 검지와 주행 책임은 인간에게 있는 수준이므로 운전자는 항상 주행 상황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시스템을 인지할 수 없는 상황 등에서는 운전자가 즉시 운전에 개입해야 합니다. 레벨 2는 자동차에 2개 이상의 특정 자동화 시스템을 장작으로 하여 시스템이 운전자의 속도 및 조향, 주차 보조, 장애물 회피 등을 제어하는 단계입니다.

<레벨 3의 조건부 자율주행-Conditional Automation> 레벨 3으로부터, 주행 제어와 주행중의 변수를 검지하는 시스템을 담당합니다.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의 구간에서 시스템이 주행하고 위험 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입니다. 주행 제어 및 주행 중 변수 감지는 시스템에서 담당하며, 레벨 2와는 달리 상시 모니터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시스템의요구조건을초과하는경우시스템은운전자의즉시개입을요청합니다. 레벨 3의 핵심 기술로는 주행 환경 인식, 위치 인식, 매핑, 판단, 제어를 하는 데이터 센서와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네트워크, 탑승자의 안전과 편리성,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레벨 4 고등 자율주행 – Hig h Automation> 4단계에 도달하면 흥미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페달과 운전대는 옵션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개입 필요성은 극적으로 감소합니다. 이 단계에서 자동차는 가속, 제동, 조향 및 주변 환경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동적 주행 과제를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완전히 정지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제어와 주행 책임이 시스템에 있습니다. 제한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은 불필요합니다. 다만, 악천후와 같은 조건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요청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인간에 의한 주행 제어 장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레버5 완전 자율주행 – Auto nomous Driving >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주행모드에서 동작할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마침내 5단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운전자는 불필요하며, 탑승자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탑승자는 목적지만 입력하고 시스템이 모든 조건에서 주행을 담당합니다. 레버 5단계에서는 차량의 조향과 가속, 감속을 위한 제어장치가 불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5단계를 단계별로 특징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는데, 사람의 개입이 필요없는 자율주행자동차가 구현되면 분명 편리하고 훌륭한 세계가 예상되는데요.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의 보행자와 탑승자의 안전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하는지,

자율주행차가 내리는 판단에 따라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합의 등 아직 선행해야 할 요소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