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의 근황

2016년 원정 성매매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수 지나(Gina Jane Choi).최진아. 33살.87년생 캐나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진아는 10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iloveyoumom #엄마사랑해요 #happymothersday”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나와 꼭 닮은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 엄마. 아이러브유 엄마. 해피 마더스데이’라고 적혀 있다.

특히 영문으로 남긴 편지를 통해 가장 예쁘고 강한 어머니께. 무슨 일이 있어도 누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 바위처럼 나를 지탱해주고 나를 믿어주는 엄마.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때 나에게 신념을 보여줬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내가 스스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항상 옆에서 받쳐주고 강해지도록, 좋아지게 해줬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함께 웃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배웠다”며 “사랑해요 엄마”라고 진심을 전했다.

진아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연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사라져줄게, 행복하게 살아’, ‘블랙&화이트(Black&White)’, ‘탑걸(Top Girl)’ 등의 곡을 발표했다.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에서는 섹시 포스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진아는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향했다.

2017년에는 ‘우리는 곧 다시 만나요. 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고 지난해 7월에는 캐나다 밴쿠버 린드먼 호수에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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