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폭풍성장 정동원에 깜짝 놀라 장민호 “키 175cm 육박”

가수 태진아가 정동원을 눈치채지 못한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 5일(수)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쇼10’에 태진아가 ‘단장’으로 출연해 김희재, 김다현의 노래 대결을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트롯대부’ 태진아는 “어제 정동원을 만났다”며 갑자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MC붐도 “키가 엄청 컸다”며 정동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태진아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누가 와서 인사를 하냐”고 전했습니다. 계속 눈치채지 못하니까 정동원이 직접 마스크를 벗고 이름까지 했다는 것이다. 태진아는 키가 너무 커서 눈치채지 못했다고 했어요. 이에 MC 장민호가 “거의 175에 육박한다”며 정동원의 키에 대해 밝혔습니다.

또한 태진아는 정동원이 다른 식당에 있었다고 인사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그의 인품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동원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사랑해”라며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도 장민호는 “방송사고 수준”이라며 여성팀의 전승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태진아는 “남의 노래를 따라하면 맛이 없다”며 심사 기준에 관해 설명했다. 결국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자작곡 무대를 펼친 김희재가 김다현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한편 MBN ‘우리 쇼10’은 실력파 청춘스타 10인의 고품격 라이브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