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라비스타

이번 추석에는 아버지를 뵈러 태백에 다녀왔다.섬세한 큰아버지는 우리와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친정에 온 것처럼 편하게 놀다 왔다.홍진영과 박현빈이 강원랜드에 온다고 해서 1시간정도 콘서트를 보고 강원랜드에서 주말에 하는 불꽃놀이도 보고 라비스타 레스토랑도 다녀왔다. (웃음)

입구가 올드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넓어서 놀랐어!!

후… 입구에 발렌타인 30년 생루이 13세, 로열 샬트가 디피되어 있다.와…멋진 곳이다…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

9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다.

프라이드윙과 새우칩(4만원), 해물파스타(3만1000원)의 금액이 꽤 비싸다.다행히 친척 언니가 강원랜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직원은 50% 할인이라고 했다.프라이드윙은 누구나 아는 맛이고 새우칩은 과자 새우알(?) 맛이다.할인 받았으니까 먹을게.아니면 굳이 돈주고 먹기엔 아까운 맛…씨푸드파스타도 쏘소!!

매콤전복 가리비볶음(50,000원) 오일파스타(31,000원) 가리비볶음은 정말 맛있다.마라향기도 나고!! 맛있어서 두접시 먹었다 헤헤오일파스타는 맛이 없어서 할말을 잃는다….

그래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아빠가 만들어주신 인연이 너무 소중해.

그래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아빠가 만들어주신 인연이 너무 소중해.

강원랜드는 매주 토요일 불꽃놀이를 10분 정도 진행한다.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기회가 된다면 꼭 만날 수 있도록!!

정말 예쁜 내 고향 강원도 타지에 살다 보면 내가 얼마나 푸르고 깨끗한 곳에서 유년기를 보냈는지 새삼 깨닫는다.큰아버지는 폐차장을 하고 산에 집이 있는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웃고 떠들어도 사적인 것이 너무 좋다.큰아버지가 고기 굽는 조명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어디선가 나무를 잘라오면 바로 스탠드 완성 ㅋㅋㅋ 고기 구워먹고 먹는 라면도 최고! 정말 즐거웠던 추석이다.행복했던 추억을 안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강원랜드 #라비스타 #태백여행 #정선 #라비스타 #태백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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