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NI동물병원입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개똥개똥하는 모습을 보이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삼킨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고 혼미백산한 기분이 듭니다. 개가 기침을 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을 확인하면서 원인이 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나가야 합니다.
간혹 심장병 등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침을 할 경우에는 이를 그냥 지켜보는 것보다는 빨리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고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UNI 동물병원과 함께 강아지의 심장병 폐암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심장병 진단을 받고도 의학기술이 좋아져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왔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반려견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조치를 취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장병 부분은 혈압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혈압은 주요 바이탈사인 중 하나로 혈관벽에 가해지는 혈액의 압력 정도를 의미합니다. 혈압이 계속 오른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고혈압이 있으면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낮아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흥분하는 상황이 되면 뇌에 전달되는 산소가 부족해서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지거나 피로감을 느끼거나 개구호흡을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으면 눈이나 폐 같은 여러 기관은 물론 뇌나 심장 같은 주요 기관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전달하는 폐동맥에 고혈압이 생기는 것을 폐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평소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흥분한 상황에서는 문제가 됩니다. 심각한 경우 폐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 합니다. 개의 심장병은 완치보다는 관리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가 개의 심장병, 폐암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잘 관찰해 보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폐암은 심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진을 하면 심장 주변에서 잡음이 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진을 하고 나서 혈액검사 등을 하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최종적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압력을 낮추기 위해 혈관 확장제를 투여합니다.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이 보다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고 폐동맥 압력과 폐혈관의 저항성을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에 의한 심부전 치료에 이러한 약물 관리가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투여하느냐에 따라 구토 증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의 체중이나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정량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UNI 동물병원과 함께 개의 심장병 폐암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심장질환이 있다면 이들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신장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약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합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암의 경우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단계를 거쳐 증상이 악화되므로 꾸준히 검진을 실시하여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관리를 통해 진행 속도를 억제하고 기침 등의 증상으로 인해 반려견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보호자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