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천문학서 추천 1~5장 책 리뷰/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사이 엔스북스

칼 세이건이 펼치는 대우주의 신비

이 책은 전 세계 60개국 6억 시청자 600만 독자를 매료시킨 최고의 과학책이다. 720쪽 분량의 두툼한 책으로 인류가 축적한 방대한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우주 대폭발의 순간 인류의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른 칼 세이건의 방대한 지혜와 인문학적 글, 그리고 광대한 우주적 상상력과 감동을 주는 인류 문명의 서사다. 한마디로 천문학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마리너호, 바이킹호, 갈릴레오호의 행성 탐사 계획에 실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설치한 전파교신장치를 통해 외계 생명체와 교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1980년에는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코스모스의 해설자로 나와 생명의 탄생부터 광대한 우주의 신비까지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방송 내용을 책으로 옮겨 놓은 동명의 책을 출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 약 700p에 달하는 두꺼운 책 속에 과학적 사실과 내용뿐만 아니라 우주의 생성부터 인류의 출현 등 역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서사적인 책이다. 13장으로 구성된 내용을 꾸준히 독서하면서 각 장마다 핵심 키워드를 추려내고 핵심 단락을 기록하고 때로는 생각과 간단한 과학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코스모스 해변에서

1장 키워드 #코스모스 #우주 속 인간의 위치 #도서관

36p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고,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는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하면 깊은 울림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훨씬 높은 곳에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에 빠지는 듯한 기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이 미지의 세계와 마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라 무엇일까.

인류는 영원무한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둥지 삼아 살고 있다.

37p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의 티끌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날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40p 은하와 은하 사이의 공간에서 보면 바다 위의 하얀 거품처럼 수많은 희고 가냘픈 손 모양의 빛줄기가 암흑을 배경으로 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은하다.

55~56p 알렉산드리아의 으뜸가는 알렉산드리아 대학 도서관과 그 부속 박물관이었다.도서관 소속 학자들은 코스모스 전체를 연구했다.우주가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이 단어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61p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코스모스를 알기 위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65p 다른 별 주위를 돌고 있는 수많은 외계 행성에도 생명이 살아 있을까. 만약 살아 있다면 외계 행성도 지구처럼 탄소를 기본으로 하는 유기물일까. 우주 생명은 지구의 생명과 얼마나 비슷할까?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주어지면 하나의 우주적 필연인 것이다.

79p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수많은 생물의 죽음과 우연히 적응한 작은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다.


태양계가 속한 은하!우주의 수많은 별들의 모임을 은하라고 하며 은하는 기체와 티끌과 별로 구성됐다. 그 중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 은하라고 한다.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천억 개 이상 있고, 한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2천~4천억 개 이상 있다. 은하는 옆에서 보면 중앙이 통통한 원반의 모형으로, 위에서 보면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회전하는 나선형같다.

태양의 중력에 사로잡혀 거의 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 푸른 질소의 하늘과 바다와 숲과 생명이 약동하는 아름다운 지구!

태양계가 속한 은하!우주의 수많은 별들의 모임을 은하라고 하며 은하는 기체와 티끌과 별로 구성됐다. 그 중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 은하라고 한다.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천억 개 이상 있고, 한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2천~4천억 개 이상 있다. 은하는 옆에서 보면 중앙이 통통한 원반의 모형으로, 위에서 보면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회전하는 나선형같다.

광년이란? * 1광년-빛이 1년간 지나간 거리의 빛은 1초에 약 30만 km, 즉 지구 7바퀴를 돈다. 일 년에 십조 킬로미터를 가다

은하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희미한 띠, 수많은 별이 모여 있는 것으로 은하의 일부다.

지상과 천상의 화음 3장의 키워드 #케플러와 뉴턴 #코페르니쿠스의 원리 #점성술 등 사이비 과학

160p 케플러와 뉴턴은 인류 역사의 중대한 전환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두 사람은 비교적 단순한 수학법칙이 자연 전체에 두루 영향을 미쳤고, 지상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천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돼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의 돌아가는 방식이 서로 공명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들은 관측 자료의 정확성을 인정하고, 두려움 없이 받아들였다.그리고 그들은 행성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인간이 코스모스를 매우 깊은 수준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확고한 증거를 제시했다. 오늘날 세계화된 문명, 우리의 세계관, 그리고 현대의 우주탐험은 전적으로 그들의 예지에 따른 것이다.

천당과 지옥으로 가는 갈림길에는 똑같이 생긴 두 개의 문이 나란히 있다.

천당과 지옥

4장 키워드 #혜성 #금성 #지구

177p뉴턴은 혜성도 행성과 마찬가지로 타원궤도를 그리며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을 증명했다. 혜성은 매우 일그러진 타원궤도를 그리는 일종의 행성이다.” 이처럼 뉴턴이 해성에 대한 미신을 모두 제거하고 혜성운동의 규칙성을 예측하자 마침내 1707년에야 그의 친구 에드먼드 해리가 1531년, 1607년, 1682년에 출현한 혜성이 모두 같은 혜성으로 76년마다 돌아온다는 사실을 계산으로 밝혀냈다. 동시에 이 혜성이 1758년에 다시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성은 때맞춰 나타났고 그래서 해리 사후 이 행성은 해리 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209p 금성은 전체 행성 규모로 대형 참사가 일어나는 내행성계의 한 세계다. 표면의 고온 상태가 온실 효과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 최근 논리적으로 충분한 설득력을 얻게 됐다. 태양 가시광선 대역의 빛이 금성의 반투명 대기와 구름층을 통과해 지표로 흡수된다. 이렇게 가시광선으로 데워진 표면은 방사열을 우주로 내보내려고 한다. 금성이 뜨겁다고는 하지만 태양보다 훨씬 차가워 가시광선 대역이 아닌 적외선 대역에서 주로 방사열을 방출할 것이다. 그런데 금성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분자가 적외선 방사열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한다. 따라서 열복사가 우주 공간에 나오지 못하고 금성 대기에 갇히면서 표면 온도는 점차 상승한다. 대기 밖에 헤아린 작은 양의 적외선 방사열이 하층 대기와 지표면에서 흡수된 태양 복사의 양과 마침내 균형을 이루어 상쇄될 때까지 표면 온도는 상승할 것이다.

211p 금성과 지구에서, 그리고 태양계 내 모든 곳에서 대재앙으로 인한 파괴의 흔적을 확실하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대재앙 당시 생긴 상처의 실상은 그 후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지속적인 침식과 풍화에 깎이고 다듬어졌겠지만.

215p 알고 보면 지구는 정말 작고 정말 연약한 세계다. 지구는 더 소중하게 다뤄져야 할 존재인 것이다.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제5장 키워드 #화성 생명체 #바이킹 #우주 생명체 탐사의 윤리학

249p 바이킹 착륙선은 인간의 능력과 그 범위를 외계 경관까지 확장시켰다. 바이킹 우주선의 지능은 지구에 사는 메뚜기들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기준으로 바이킹 우주선은 박테리아 정도의 지능밖에 갖고 있지 않다. 이런 비유를 바이킹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연이 박테리아를 진화시키는 데 수억 년이 걸렸고 메뚜기를 진화시키기까지는 수십억 년이 필요했다. 이런 일에 경험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재능을 보이게 됐다.

262p 계산하면 나카루세간은 물, 칼슘, 그리고 각종 유기분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큰 덩어리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와 거의 같은 분자로 구성된 집합체이며, 단지 나와 이름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걸 전부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다. 분자가 나의 전부란 말인가? 이런 생각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우주가 분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계를 인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존재로 진화시키는 것을 허용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고양된다.

269p 만약 화성에 생명이 있다면 화성을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럴 경우라면 화성의 생물이 미생물에 불과하고 화성은 화성의 생물에 맡겨야 한다. 이웃 행성에 존재하는 독립된 생물계는 가치 평가를 넘어서는 귀중한 자산이다. 그런 생명들의 보존은 내 생각이지만 화성의 다른 용도에 우선되어야 한다.


1~5장까지 #기후변화 #환경오염 #지구를소중히 #연약한지구 #카르세강 #코스모스 #슬로우독서 #과학도서추천 #우주도서 #천문학 #역사서 #독서후기록 #책리뷰 #매일독서 #사이앤북 #사이언스북스 #mkyu #열정 대학생 #인덕기 #헨디맘 #bts북클럽2기

1장 키워드 #코스모스 #우주 속 인간의 위치 #도서관

36p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고,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는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하면 깊은 울림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훨씬 높은 곳에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에 빠지는 듯한 기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이 미지의 세계와 마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라 무엇일까.

인류는 영원무한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둥지 삼아 살고 있다.

37p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의 티끌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날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40p 은하와 은하 사이의 공간에서 보면 바다 위의 하얀 거품처럼 수많은 희고 가냘픈 손 모양의 빛줄기가 암흑을 배경으로 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은하다.

55~56p 알렉산드리아의 으뜸가는 알렉산드리아 대학 도서관과 그 부속 박물관이었다.도서관 소속 학자들은 코스모스 전체를 연구했다.우주가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이 단어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61p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코스모스를 알기 위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65p 다른 별 주위를 돌고 있는 수많은 외계 행성에도 생명이 살아 있을까. 만약 살아 있다면 외계 행성도 지구처럼 탄소를 기본으로 하는 유기물일까. 우주 생명은 지구의 생명과 얼마나 비슷할까?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주어지면 하나의 우주적 필연인 것이다.

79p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수많은 생물의 죽음과 우연히 적응한 작은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다.


태양계가 속한 은하!우주의 수많은 별들의 모임을 은하라고 하며 은하는 기체와 티끌과 별로 구성됐다. 그 중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 은하라고 한다.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천억 개 이상 있고, 한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2천~4천억 개 이상 있다. 은하는 옆에서 보면 중앙이 통통한 원반의 모형으로, 위에서 보면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회전하는 나선형같다.

태양의 중력에 사로잡혀 거의 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 푸른 질소의 하늘과 바다와 숲과 생명이 약동하는 아름다운 지구!

태양계가 속한 은하!우주의 수많은 별들의 모임을 은하라고 하며 은하는 기체와 티끌과 별로 구성됐다. 그 중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 은하라고 한다.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천억 개 이상 있고, 한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2천~4천억 개 이상 있다. 은하는 옆에서 보면 중앙이 통통한 원반의 모형으로, 위에서 보면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회전하는 나선형같다.

광년이란? * 1광년-빛이 1년간 지나간 거리의 빛은 1초에 약 30만 km, 즉 지구 7바퀴를 돈다. 일 년에 십조 킬로미터를 가다

은하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희미한 띠, 수많은 별이 모여 있는 것으로 은하의 일부다.

지상과 천상의 화음 3장의 키워드 #케플러와 뉴턴 #코페르니쿠스의 원리 #점성술 등 사이비 과학

160p 케플러와 뉴턴은 인류 역사의 중대한 전환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두 사람은 비교적 단순한 수학법칙이 자연 전체에 두루 영향을 미쳤고, 지상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천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돼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의 돌아가는 방식이 서로 공명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들은 관측 자료의 정확성을 인정하고, 두려움 없이 받아들였다.그리고 그들은 행성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인간이 코스모스를 매우 깊은 수준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확고한 증거를 제시했다. 오늘날 세계화된 문명, 우리의 세계관, 그리고 현대의 우주탐험은 전적으로 그들의 예지에 따른 것이다.

천당과 지옥으로 가는 갈림길에는 똑같이 생긴 두 개의 문이 나란히 있다.

천당과 지옥

4장 키워드 #혜성 #금성 #지구

177p뉴턴은 혜성도 행성과 마찬가지로 타원궤도를 그리며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을 증명했다. 혜성은 매우 일그러진 타원궤도를 그리는 일종의 행성이다.” 이처럼 뉴턴이 해성에 대한 미신을 모두 제거하고 혜성운동의 규칙성을 예측하자 마침내 1707년에야 그의 친구 에드먼드 해리가 1531년, 1607년, 1682년에 출현한 혜성이 모두 같은 혜성으로 76년마다 돌아온다는 사실을 계산으로 밝혀냈다. 동시에 이 혜성이 1758년에 다시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성은 때맞춰 나타났고 그래서 해리 사후 이 행성은 해리 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209p 금성은 전체 행성 규모로 대형 참사가 일어나는 내행성계의 한 세계다. 표면의 고온 상태가 온실 효과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 최근 논리적으로 충분한 설득력을 얻게 됐다. 태양 가시광선 대역의 빛이 금성의 반투명 대기와 구름층을 통과해 지표로 흡수된다. 이렇게 가시광선으로 데워진 표면은 방사열을 우주로 내보내려고 한다. 금성이 뜨겁다고는 하지만 태양보다 훨씬 차가워 가시광선 대역이 아닌 적외선 대역에서 주로 방사열을 방출할 것이다. 그런데 금성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분자가 적외선 방사열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한다. 따라서 열복사가 우주 공간에 나오지 못하고 금성 대기에 갇히면서 표면 온도는 점차 상승한다. 대기 밖에 헤아린 작은 양의 적외선 방사열이 하층 대기와 지표면에서 흡수된 태양 복사의 양과 마침내 균형을 이루어 상쇄될 때까지 표면 온도는 상승할 것이다.

211p 금성과 지구에서, 그리고 태양계 내 모든 곳에서 대재앙으로 인한 파괴의 흔적을 확실하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대재앙 당시 생긴 상처의 실상은 그 후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지속적인 침식과 풍화에 깎이고 다듬어졌겠지만.

215p 알고 보면 지구는 정말 작고 정말 연약한 세계다. 지구는 더 소중하게 다뤄져야 할 존재인 것이다.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제5장 키워드 #화성 생명체 #바이킹 #우주 생명체 탐사의 윤리학

249p 바이킹 착륙선은 인간의 능력과 그 범위를 외계 경관까지 확장시켰다. 바이킹 우주선의 지능은 지구에 사는 메뚜기들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기준으로 바이킹 우주선은 박테리아 정도의 지능밖에 갖고 있지 않다. 이런 비유를 바이킹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연이 박테리아를 진화시키는 데 수억 년이 걸렸고 메뚜기를 진화시키기까지는 수십억 년이 필요했다. 이런 일에 경험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재능을 보이게 됐다.

262p 계산하면 나카루세간은 물, 칼슘, 그리고 각종 유기분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큰 덩어리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와 거의 같은 분자로 구성된 집합체이며, 단지 나와 이름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걸 전부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다. 분자가 나의 전부란 말인가? 이런 생각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우주가 분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계를 인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존재로 진화시키는 것을 허용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고양된다.

269p 만약 화성에 생명이 있다면 화성을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럴 경우라면 화성의 생물이 미생물에 불과하고 화성은 화성의 생물에 맡겨야 한다. 이웃 행성에 존재하는 독립된 생물계는 가치 평가를 넘어서는 귀중한 자산이다. 그런 생명들의 보존은 내 생각이지만 화성의 다른 용도에 우선되어야 한다.


1~5장까지 #기후변화 #환경오염 #지구를소중히 #연약한지구 #카르세강 #코스모스 #슬로우독서 #과학도서추천 #우주도서 #천문학 #역사서 #독서후기록 #책리뷰 #매일독서 #사이앤북 #사이언스북스 #mkyu #열정 대학생 #인덕기 #헨디맘 #bts북클럽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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