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양안 복시, 외사시, 내사시, 상사시 마비성 사시, 복시 증상의 원인과 치료,

경희미의원에서 제공하는 내용으로 조재훈 박사는 경희미의원의 블로그 별명입니다

양안복시

양안 복시 갑자기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겹쳐지는 복시증상은 대부분 양안 복시이고 한쪽 눈을 감으면 하나로 보이고 두 눈을 뜨면 둘로 보이게 됩니다. 눈의 움직임도 매우 비정상적이고, 눈이 일그러지는 사시 증상도 관찰이 됩니다. 사시는 외형이 정상으로 보여도 프리즘 사시 시각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해당질환, 원인신경마비성 3번, 4번, 6번 뇌신경마비 길랑바레증후군, 미러피셔증후군 머리외상, 타박상뇌종양, 뇌출혈, 뇌동맥류, 해면상혈관종뇌염증, 트로사헌트증후군 비마비성간헐적 외사시중도근무력증 갑상선눈병 증복시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신경마비성 복시, 사시에 대해 다룹니다.

3번, 4번, 6번 뇌신경마비

안동근육과 뇌신경마비성 복시, 사시와 관련된 안동근육은 위 그림과 같으며 3번, 4번, 6번 뇌신경이 지배하여 뇌간부위에서 나옵니다. “이들 뇌신경은 너무 가늘기 때문에 MRI 검사로도 확인할 수 없지만, 뇌간에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 등의 병변이 있으면 MRI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 마비별 복시 양상

사시상 마비된 뇌신경에 따라 복시, 사시, 안동장애는 다소 다릅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6번 뇌신경마비의 경우는 수평복시, 내사시, 외전장애가 나타나고, 나머지 3번 4번 뇌신경마비의 복시, 사시의 양상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3 번뇌신경마비(동안신경마비)에서는 복시, 사시 이외에도 안검하수(눈꺼풀이 처짐)가 보이는 점이 다릅니다.마비유형사시 / 눈동작장애 3번 뇌신경마비 안검하수, 외사시 / 내전, 상전장애 4번 뇌신경마비상사시 / 하전장애 6번 뇌신경마비내사시 / 외전장애

길랑바레증후군 미러피셔증후군

길랑바레증후군의 경우에 따라서는 마비 복시뿐만 아니라 안면마비, 연하장애, 언어장애, 손발저림, 사지마비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를 길랑바레증후군 또는 밀러피셔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들 질환에서의 마비 복시는 뇌신경의 단독 마비가 아닌 복합 마비의 형태를 취합니다. 예를 들면, ‘우안 6번 뇌신경마비+좌안 6번 뇌신경마비’ 처럼요.주로 감기나 장염 이후에 발병하며,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이 사지마비가 심하면, 미러피셔 증후군은 눈마비가 심하다는 차이가 있어요.

외상성 복시

외상성 복시

안와골절의 CT 이미지=최근에는 타박상, 교통사고, 성형 수술의 부작용 등으로 외상성 복시, 사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눈을 직접 다쳤을 경우 안근 손상의 가능성이 높고, 머리를 다쳤을 경우 뇌신경 마비의 가능성이 높으며, 눈의 근육과 뇌신경이 다발적으로 손상되거나 마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안와골절, 두개골 골절을 수반하여 정복 수술을 할 수도 있지만, 손상된 근육이나 뇌신경을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복시, 사시가 지속됩니다.

뇌질환, 뇌혈관질환

3번, 4번, 6번 뇌신경이 나오는 뇌 부위 3번, 4번, 6번 뇌신경은 뇌간 부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뇌간 부위의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기형(뇌동맥류, 동정맥루, 해면상 혈관종), 뇌염증, 트로사헌트 증후군에서는 2차적인 마비 복시, 안면 마비, 안면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뇌출혈(왼쪽)과 트로사헌트 증후군(오른쪽)의 MRI 영상

뇌동맥류(좌)와 동정맥루(우)의 CTA, CT이미지를 통해 이들 질환은 MRI, MRA 및 CTA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와 동정맥루는 개두술이나 코일색전술을 시행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복시, 사시는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헐적 외사시에서는 TV를 보거나 피곤해서 멍 때릴 때 눈동자가 밖으로 돌아가요. 의식적으로 물체를 주시하면 눈동자가 다시 정위치로 돌아와, 경우에 따라서는 내사시나 상시의 형태를 취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단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속적’이라는 병명을 붙이는데, 악화되어 외사시가 고정되면 ‘항상 성외사시’라고 불리며 복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 외사시의 근력차(오른쪽 눈) 간헐 사시 타입 안근육의 근력 외사시 외직근의 힘 > 내직근의 힘 외사시와 내사시에서는 눈을 움직여 위치를 잡아주는 6가지 외안근 중 외직근과 내직근의 힘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외사시는 내직근의 힘이 약하거나 외직근의 긴장이 강하면 증상이 발현합니다. 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에서 빈발하며, 유소아의 경우는 외직근과 내직근의 근협력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미성숙도 관련이 있습니다.

외사시 관련 뇌 부위의 6개 외안근의 힘 조절과 균형은 신경계와 관련하여 특히 시상, 대뇌피질, 기저핵, 편도체, 해마 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선택적인 정보 전달은 시상에서, 근육으로의 자극 전달은 대뇌피질에서, 대뇌피질의 자극을 조절하는 것은 기저핵에서, 그리고 감정 및 기억의 관여는 편도체, 해마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신경계의 발달이 미성숙하거나 좋지 않은 감정이나 기억은 눈 근육의 움직임에 영향을 줍니다.

●마비 복시, 사시 치료 황금시간대 2개월

마비 복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신경 마비는 세월이 지나면 딱딱해지므로 마비가 경미하다거나 호전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보고에서는 마비 복시의 자연 회복률이 50% 내외입니다.

경희미의원 조재훈 원장이 마비성 복시, 사시 환자 569명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를 SCIE급 국제의학술지 JACM에 발표했습니다(2020년 9월).발병 후 1~4주, 5~8주에 내원한 분은 완전 회복률이 95%, 94%로 높았지만 발병 후 9~12주, 13~24주에 내원한 분의 완전 회복률은 83%, 19%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발병 3개월이 지난 후 내원하면 치료율이 급격히 떨어져 마비 복시 치료의 골든타임은 2~3개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복시치료, 사시교정, 경희미의원 치료 전후 사진확인↓↓

안구건조증, 결막염, 포도막염, 비문증, 망막질환, 황반변성, 녹내장, 시신경질환, 복시, 사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경희대 한의학박사, 조재훈 원장 진료.

ㅣ경희미의원,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으로 383 삼창프라자 2층, 상계역 4번출구,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으로 383 삼창프라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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