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바보처럼 책상과 아이패드 스탠드 사이에 손을 댔다.너무 아프고 속상하고 화가 나서 스탠드를 분리수거해버렸어…
어쨌든 피가 나서 대충 집에 있는 메디폼을 붙이고 잤더니 다음날까지 피가 멈추지 않았다(왜…?) 어쩔 수 없이 방수밴드를 사서 붙이기로 했다.
약국에서 7,000원에 구입한 메디폼 방수밴드이다.7장이 들어있는데 7,000원이라니..장당 1,000원꼴이다.
비싸다, 비싸다. 그런데 혼합형은 천원 더 비싸다.^.^
밴드는 이렇게 개별 무균 포장돼 있었다.바닥면에 종이 1번을 떼어 상처 부위에 붙이고 윗부분에 투명한 비닐을 벗겨 잘 부착시키면 된다.
비포
원래는 이렇게 두꺼운 메디폼을 잘라서 붙여 손 위로 튀어나와 있거나 오명가명 곳곳에 보폴이 벗겨져 불편했다.손을 씻은 후 끝부분도 물을 흡수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애프터짱 비싸지만 방수밴드가 얇고 투명한 재질이어서 손가락에 붙여도 눈에 띄지 않는다.안쪽에 있는 메디폼도 일반보다 얇아서 튀어나오는 느낌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