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영화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 인비지블 게스트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 인비지블 게스트

장마철로 더욱 무더워진 요즘, 설레고 흥미진진한 반전 스릴러 영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유명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도 많은 명작, 인비지블 게스트!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인비지블 게스트 스토리 문 습격으로 ‘아드리안’의 연인 ‘로라’가 살해됩니다. 아드리안은 로라를 죽인 범인을 잡으려 하지만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로 아드리안은 유력 용의자로 누명을 쓰게 됩니다. 누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률 100%의 능력 있는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하고 무죄 입증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그 과정에서 과거 그와 연인 ‘로라’가 은폐했던 교통사고와 이번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살피게 됩니다. 재판까지 남은 시간은 3시간. 사건을 재구성하고 변호사와 함께 무죄를 증명해야 합니다.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인비지블 게스트 cut

아드리안은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호텔 방에서 기다리고 있어요.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괴한의 습격으로 그는 정신을 잃고 맙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같은 방에 있던 로라는 사후입니다.

아주 작은 흔적도 없이 범인은 사라졌어요. 대부분 증발했다는 게 맞지만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없기 때문에 무죄를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간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실 로라는 아내 몰래 만나던 제 애인이었어요. 아드리안은 관계를 정리하려고 로라에게 운전 중에 말을 걸어요. 그 순간 교통사고를 당해 상대 운전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때 경찰에 신고하려는 아드리안을 로라가 말리고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말을 꺼냅니다. 경찰에 알려지면 두 사람의 내연관계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 성행하는 사업가 아드리안의 이미지와 사업에 큰 차질을 빚을 뻔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로라의 말에 따라 아드리안은 증거 인멸을 위해 쓰러진 상대 운전자를 트렁크에 싣고 호수에 빠뜨리게 됩니다.

아드리안이 상대 드라이버를 트렁크에 태우고 수장하는 바로 그 시각, 로라는 사고로 인해 멈춘 아드리안의 차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마침 옆을 지나던 다른 차의 운전자를 만나게 됩니다. 차가 멈춘 것을 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된 운전자는 자신의 집에 가서 수리를 해주겠다고 했고, 로라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그 운전사는 자신들이 사고를 내서 죽게 한 남자의 아버지였어요.

도망치듯 그 집을 나선 로라는 아드리안에게 앞으로 서로 연락을 하지 말라고 말하며 완전 범죄를 꿈꿉니다. 이후 그 남자의 실종 소식이 뉴스에 나오고 남자의 아버지가 찾아와 아드리안도 경찰의 의심을 받지만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의 의혹에서 벗어납니다.그러던 어느 날 로라와 아드리안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와 사건은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심리전이 재미있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인비지블 게스트 감상

이 영화는 ‘아드리안’과 변호사 ‘버지니아’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바탕으로 사건이 전개되기 때문에 추리 소설을 읽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렇기 때문에 맨 인 더 다크 같은 설레는 스릴러 영화와는 분위기가 다르고 맨 인 더 다크 같은 느낌보다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를 신임하지 못하고 사건의 진실을 100% 공개하지 않는 아드리안과 그런 아드리안을 뚫고 진술을 파고들어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의 심리전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추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심리전도 매우 재미있지만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이 큰 묘미였습니다. 처음에 반전을 깨달았을 때는 정말 머리에 망치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봤을 때는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장치가 보여서 정말 세세한 시나리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스페인 스릴러 영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숨은 명작이기 때문에 반전 스릴러 영화 덕후분들은 후회 없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이걸 보고 바로 타임패러독스를 봤는데 오히려 지루할 정도였어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인비지블 게스트’는 넷플릭스에서 ‘세 번째 고객’이라는 제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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