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합니다!당진시민축구단 축구장 내 아나운서 MC 감동균 모닝 : )
축구장 내 아나운서가 된 후 처음 느낀 승리의 감격, 그 현장으로 가봅시다!
제가 경기장에 도착하면 항상 할 일이 있는데
오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바라보면 사진을 남깁니다.:)
그 이유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승리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일종의 기도입니다!
경기 준비 한번 해볼까요?나는 경기장 음악을 모두 재생하는 보니
미리 믹서와 라인도 연결하고 노트북도 설치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워밍업을 시작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한두 명 모습을 드러내며 오늘 경기에 예열을 시작합니다.
보통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워밍업을 시작하여 약 40분 정도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몸을 풀 때 어떤 생각을 하면서 경기장에 들어갈까요?! 당연히 이긴다는 마음이죠?
오늘 경기에는 특별한 손님이 와서 당진의 승리를 함께 응원해 주었습니다.
당진시 신평고등학교 축구부원들이 같이 왔어요!
신평고등학교는 당진시에서 축구를 잘하는 친구가 간다는 학교로 유명합니다!
아니, 이 엄청난 의자는 뭐지?바로 얼마 전이었죠.지방선거가 있었다면서요!
당진은 시민축구단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으로 새로운 구단주가 계신다고 해서
구단주를 비롯한 임원진의 환영식이 준비되었습니다! (당진시 축구지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양팀 선수들이 경기장 위에서 오늘 경기의 땀을 흘리기 시작했어요.
올해 처음 열리는 밤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습도가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피치 위로 달리는 모든 선수분들께 이 시간을 기원하며 리스펙트 하는 중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슛 연습을 합니다.
연습은 곧 실전이라면서요.지금 슛이 시합에 들어갔을 때, 순간 멋진 골을 만들어 낼지…!
경기 시작 전에 피치 위에 물을 많이 뿌리는 이유는 아까의 포스팅도 언급했지만,
- 전술적인 부분 – 잔디의 숨결을 살리기 위한
- 위에 두 개가 있대요!가끔 너무 많이 뿌려서 그런지 선수들도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ω; ))
사무국장이 이날은 그 어느 때보다 경기 전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단주뿐만 아니라 구단과 관련된 많은 분들이 계신 만큼 극진한 예우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저와 함께 준비하는 시간과 타이밍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는데 매번 감사합니다!!!
선수의 입장과 함께 경기 시작 전에 기념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4년간 당진시민축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물심양면을 도와주세요!
당진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작해서 팬분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승리를 외칩니다!!
당진에는 아직 정식 서포터즈가 없어서 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그래서 제가 지은 이름 자칭 ‘장내 서포터즈’입니다!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 관한 정보 전달과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의 호응 유도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장내 서포터즈!!! 전반전도 바빴지만~
전반 3분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전반 6분 심민영의 득점으로 3분 만에 무게 추이를 맞추고 말았다.
심민영 선수 진짜 칭찬해줄게.
후반전 동점으로 출발한 만큼 역전을 만들어내기 위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했습니다!
마이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응원이 필요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만…흐흐흐흐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서 사용하긴 쉽지 않지만 조금씩 좋은 문화로 정착시켜볼게요!
후반 64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한 김창희의 역전골로 앞서고 있는 당진시민축구단!!!
여름적 시장의 꿀맛은 우리가 맛본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영상으로 봐주세요!!
축구장내아나운서_당진시민축구단장내아나운서_득점후샤우트
근데… 경기 종료까지 3분 남으면…강릉에 동점골을 허용하는데…
아, 쉽지 않아.승리란… 정말 뭐라고 해야 되지… 산을 넘어 산이라고 해야 되지…
하지만 우리는 당진이다!!우리는 당진이다!!!
끝날때까지 끝날때가 아니라고 했잖아!!!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윤성선수의 극장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윤성한!! 사랑해!! 사랑한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최선을 다한 결실을 맺는 순간….정말 이럴 때 그런 말을 하는군요.
너무나 놀랍고 뿌듯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말이 새삼 실감났습니다!!!
감사합니다。윤성이 사랑합니다.윤성한.
리그전 120일 만의 승리로 장내 아나운서로서의 첫 승
정말 승리가 이렇게 귀한건지…정말 감사합니다!!
역전드라마는 1시간 56분부터 시청해주세요.
어느 경기보다 귀중한 경기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2 K3리그 19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말이 딱 맞는 역전 드라마를 펼쳐준 당진 전사들에게 승리의 감사를 전합니다!!
당진의 향후 행보도 지켜보면서 눈물 닦으러 가자.
지금까지의 진행에 MC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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