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2018년작
감독; 클레어 스캔런 출연; 조이 도이치, 글렌 포웰, 루실리우, 타이 딕스
하퍼는 마녀 같은 상사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도 없고… 쓰고 싶은 기사에 쓸 시간적 여유는 이미 포기한 상태입니다.퇴근? 그건 뭐예요? 먹을 거예요?야근은 피할 수 없는 일상입니다.
찰리 역시 악마의 그런 상사가 시키는 거라면 지구가 깨져도 완벽하게 차질 없이 해내야 합니다아들과의 약속 관리까지도…
어느 날 두 비서는 모두 레보스의 저녁식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의 상황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게 되는 거예요…
찰리는 매번 불규칙한 일정 때문에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점점 위태로워져요.
그러던 어느 날 하퍼는 찰리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하나 제안합니다.보스를 사랑에 빠지면 어때?그럼 우린.. 자유로워질거야~!! 마치 하얀색 연애조작단처럼..
찰리는 고민한다 결국… 동의합니다…
그럼.. 그럼..그들의 스케줄과 취향을 모두 섭외하고 있는 저희가…작전을 세워볼까?
결국 우연한 만남을 계획한 후 그 우연을 반복하여 서로의 호감도를 높이는 데 성공합니다물론 심쿵한 사랑의 메시지도 빼놓을 수 없죠.^^
본인들의 자유를 위해서.. 이 낭만적인 계획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그들이보스의저녁식사때문에친해질때쯤부터상사분들도연루될것같은데이두사람이커플이될것이라는것을여러분들이짐작하셨을것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예상일 수밖에 없어요. ㅎ
그리고 이 둘은 비서들이 철저한 계획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속임수는 없고 조작된 결과에 속은 감정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았어요.당신을 좋아합니다 정말 많이 입니다당신을 얻기 어려운 건 아니에요 당신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죠찰리, 당신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인격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줬어요.당신의 감수성과 성적인 발달은 중학교 1학년입니다.그래도…
하퍼 그 사람이 가진 자질 때문에 좋아하고, 그 사람이 가진 자질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단다.그래서 좋고…그래도 좋아하는구나…네…사랑하는 마음가짐의 교과서같은 말이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될 때, 그 마음을 도저히 끊을 수 없을 때 그 사람에 대한 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어요.
보기에 따라서는…너무 뻔한 결과의 러브스토리일지도 모르지만…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조이 독일의 귀여운 매력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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