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리는 도쿄 2박3일 여행 후기! 이번 여행은 짧아서 가고 싶었던 곳을 다 가볼 수 없어서 숙소가 있던 긴자와 가까운 곳 위주로 돌아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알차고(?) 잘 다니고 당분간 도쿄여행은 다시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았던 도쿄여행 1일차 일정부터 시작!
2박 3일 도쿄여행 1일차 TOKYO, JAPAN 소테쓰 푸세사인 긴자 산초메 (호텔) – 긴자 차 없는 거리 – 카이토 (구루메) – 시부야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 라벨, 베이프, 휴먼메이드, 스투시, 슈프림 등 쇼핑 – 쿠시카츠 다나카 (구시카)
떠나기 전에 가장 설레는 공항! 9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요즘 공항에 사람이 많아서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주위의 조언을 받고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티켓도 무인이고 짐도 셀프 기계로 부쳤더니 10분 만에 수속 완료하고 면세점으로 들어왔다.
티웨이가 아니라 진에어를 타고 도쿄에 가려고 했는데 티웨이 피카츄가 너무 귀여워서 진에어 대신 티웨이도 찍어줬어.
도쿄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걸리니까 이번 여행에는 가는 동안 책을 읽으면서 가려고 종이책도 미리 준비해뒀는데 아침에 나와버렸어… 그래서 갑자기 핸드폰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을 다운받았는데 동생이 유튜브 영상을 다운받아서 책은 조금 보다가 때리고 영상을 같이 보면서 오면 금방 도착해버린 도쿄~
미리 kkday에서 스카이라이너 왕복 티켓과 도쿄 48시간 메트로 티켓이 세트인 패키지를 구매해놓고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발급받아서(사람이 많아서 줄 서서 30분정도 대기하고 있었던 것 같다) 스카이라이너 타러 이동! 우에노역에서 메트로 티켓도 교환할 수 있어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까지 가기로 했다.
조용하고 빨랐던 스카이라이너.20대 초반 정도? 일본여행에서는 넥스를 타고 시내에 들어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빨리 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분위기~
우에노역에서 48시간 메트로 티켓도 교환 완료! 어디서 교환해야 할지 몰라서 잠시 망설이다가 인포메이션 센터에 물어 겨우 찾아서 교환했다; (아사자토 우에노역 도착하면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이라면 무조건 카드 형태의 티머니로 발급해 주었을 텐데 일본은 아직 티켓(?) 형태라 기계에 티켓을 넣었다가 다시 회수하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조금 번거로웠던 것 같다 소테잎 프레사인 긴자 3초메
숙소는 잠만 자니까 저렴하게 찾은 아이테쓰 프레사인 긴자산쵸메! 주변에 로손패밀리마트 등 편의점도 많아 조용히 머무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컨디션은… 기대해서는 안 된다.
호텔도 기계로 셀프체크인/체크아웃 하는 형식이므로 기계로 편하게 체크인하고 카드키까지 발급 완료!
방은 일본 호텔답게 침대 하나 들어가면 꽉 차는 구조였어 ㅋㅋㅋ 너무 작아서 침구상태도 정말 안좋았지만;;(먼지와 보풀이 장난 아니었음) 잠만 자서 넘기기로 했어.銀座차 없는 거리
긴자(銀座)에 도착했을 때는 토요일 3시쯤? 하지만 이때 긴자의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어서 차없는 긴자의 거리를 걸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정말 멋졌고, 타이밍이 딱 맞아서 도착하자마자 긴자의 넓은 거리를 걸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銀座라고 하면 양성자 시계탑이라 이 시계탑 앞에서는 꼭 사진을 찍어줘야 할 것 같았다.널찍한 긴자 도로 한복판에서!이날 비가 왔다 그쳤다 해서 바닥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따로 필터를 안 넣었는데 사진이 파랗게 나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어.햇빛이 있는 날씨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폭우가 아니라 흐린 날씨도 꽤 매력적이었던 도쿄!동생이 횡단보도 걷는척해봐! 해봐! 라고 해서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고맙다고 말하는 횡단보도컷 ㅋㅋㅋ긴자(銀座)의 차 없는 거리는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차주들은 정체되어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경험이었다!기내식도 못 먹고 계속 배가 고팠기 때문에 뭔가 체력 보충(?)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첫 식사는 고개 숙여 결정!도착 첫날은 너무 걸었기 때문에 장어 덮밥을 먹는 것은 정말 여러 가지 올바른 결정이었다 Unafuji 우나지 1 Chome-7-1 Uchisaiwaicho, Chiyoda City, Tokyo 100-0011일카이토는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 말고 장어 덮밥 먹을까? 그래서 급하게 찾았는데 갑자기 찾은 곳치고는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훌륭했다도착하자마자 맥주는 나라의 규칙이기 때문에 생맥주 한잔은 기본적으로 시켜주었다.기본으로 나온 반찬은 오이조림? 무침?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손이 계속 가버렸어. 이런 오이는 어떻게 만들지 계속 생각해주문은 잘게 썬 장어덮밥(5400엔)으로 정했는데 맛있게 먹는 설명방법이 있어서 나와있는 설명대로 4등분해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개인적으로는 오차즈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고 장어 덮밥 자체로도 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도쿄 여행에서 장어 덮밥 맛집을 찾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강추!) 시부야 쇼핑밥 먹었으니 재미있게 쇼핑해볼까! 그래서 너무 즐거웠는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절망하고 갑자기 배터리로 검색해; 다행히 도쿄에도 보조배터리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앱을 설치하자마자 렌트해서 편하게 충전했다는 스토리~ (역시 여행에서는 보조배터리가 매우 중요해 TT) 시부야에서 보조배터리를 빌린 리뷰는 아래 참조!도쿄(東京) 여행의 모바일 배터리 렌탈. Charge spot 배터리 충전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여행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서 꼭! 소개하려던 나에게 한줄기 빛과… m.blog.naver.com도쿄(東京) 여행의 모바일 배터리 렌탈. Charge spot 배터리 충전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여행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서 꼭! 소개하려던 나에게 한줄기 빛과… m.blog.naver.com도쿄(東京) 여행의 모바일 배터리 렌탈. Charge spot 배터리 충전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여행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서 꼭! 소개하려던 나에게 한줄기 빛과… m.blog.naver.com가다가 빈티지샵도 찾았는데 이런 컨디션 좋은 스포츠유니폼(?) 많이 팔던데 하나 살까? 사놓고 절대 안입을거라 생각하고 패스… 티셔츠도 상태가 꽤 좋았는데 빈티지스럽지 않은 가격이 꽤 비싸서 그것도 패스…무엇보다 매장에 흐르는 진한 힙합 음악이 매력적이었던 곳(못 나갈 뻔 했어!)이어 발이 닿는 곳까지 걸어서 도착한 베이프 베이프에서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서 티셔츠도 사버렸다.이것저것 다 맞추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베이프만 10~20분 정도? 있었던 것 같다동생 한명 저 한명 총 2장 구입…(어떤것을 샀는지는 포스팅의 맨 마지막에 소개합니다.!)요즘 인기최강 휴먼메이드도 찾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도쿄여행이 3박4일이 되어도 줄을 섰을텐데 휴먼메이드 매장이 너무 작아서 아예 포기했어 ㅋㅋ슈프림은 뭔가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지만 입성모자로 약 1분 고민하던 동생 죽음이라고 공격했지만 통하지 않았다티셔츠 종류는 이렇게 있었는데 딱히 원하는건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키스도 갔었는데 확실히 dd가 눈길을 끌었지만 매장에서 특별히 살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아서 힐끗 훑어보고 나왔다여동생이 꼼데가르송 가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나는 오히려 이때 진짜 알아봤다) 동생은 하나도 안사고 나만 티셔츠를 3장이나 사버렸다는 소문 ㅋㅋㅋ 내꺼 남자친구꺼 남동생꺼 이렇게 3장 한꺼번에 사버렸어^^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오니즈카 타이거 매장도 찾았는데 외국인 손님이 정말 많았어.나는 또 최근에 산 오니즈카 타이거 운동화가 있어서 얼핏 둘러보기만 해도 예쁘게 나왔다.오니즈카타이거 갔다가 아웃도어매장에 갔는데 사진에는 없지만…위 모델이 맨백이 아웃도어 오모테산도 한정 가방이라 무지하게 사버렸어.그렇게 겟해버린 가방^^가게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기억에 남는 장소! 쿠시카츠 다나카도쿄여행을 계획했을 때 꼭 가려고 했던 꼬치까스 맛집! 꼬치까스 다나카에 가려고 한건 아니지만 동선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꼬치까스 다나카에 갔다 ㅋㅋ(원란타츠키치라는 꼬치까스 오마카세 가게로 가고싶었는데 일정상 패스TT)쿠시카츠 다나카는 일본에 많은 체인인데 안에서 로컬 향이 아주 명랑하게 느껴졌어 ㅋㅋ 한국인은 나와 남동생밖에 없었는데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너무 편하게 주문!꼬치까스에는 역시 나마빌~! 생맥주 라지사이즈를 주문했더니 라지사이즈보다는 기본사이즈^^라는 말이 맞을 것 같은 생맥주가 나왔다.양배추는 기본적으로 나오고, 거기에 콩은 추가로 주문! 간이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어서 자꾸 들어갔다.처음에는 기본 세트에 아스파라거스 2개 추가 주문! 아스파라거스가 정말 맛있었어!튀김은 항상 옳기 때문에 술이 자꾸 들어가서 추가 주문한 하이볼장어를 푸짐하게 먹은 덕분인지 별로 들어가지 않아 꼬치까스 다나카에서는 그 정도 먹고 숙소로 이동했다.많이 걸어서 편의점에서 쉬는 시간도 사고 아사히 생맥주와 푸딩, 낫토김밥 등 추가로 먹을 야식을 같이 샀는데도 피곤해서 쉬는 시간만 붙이고 자버렸어..ㅋㅋ이날 산 물건! 아웃도어백과 꼼데가르송 티셔츠 3장, 베이프티 2장, 스투시 2장 구매완료!마지막은 귀멸의 칼날로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