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최고 시청률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 οοд ο タイ д 부페 상니왓
안녕하세요, 애란 작가입니다. 이번 설 연휴 2018년 태국 최고 시청률로 히트를 쳤던 드라마 ‘#러브데스티니’가 TVasia Plus 채널을 통해 1회부터 재방송되었습니다. 제가 태국에 큰 인연이 있어 태국과 관련된 영화나 음악을 즐겨 보고 듣는데 이렇게 드라마가 전편 방송되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전혀 이름을 몰랐던 TV asia Plus라는 채널도 이번에 알게 됐네요 물론 첫 번째로 등장하는 조잡한 CG가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스토리도 탄탄하지 않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주인공인 #벨라라니의 연기가 특히 돋보여서 아유타야라는 역사 속의 도시를 재현한다는 점에서 재미있었어요. 태국여행중에 항상 기억에 남는 곳이 아유타야 여행이었던 만큼 드라마에 자주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폐허 속에서 과거의 영광을 상상은 해보았지만 전혀 짐작조차 못했던 고도를 이렇게 #러브데스티니 #부페산니왓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만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역사학도인 켓슬란은 유적 발굴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350년 전의 여인, 아유타야의 미인 카라켓의 몸속에 그 영혼이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엔 꿈인 줄 알았지만 내 영혼이 카라켓의 몸 안에 들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켓슬란. 천진난만한 갯수랑은 당시의 예법이나 말투, 용어를 몰라서 많은 실수를 합니다. 게다가 두 명의 하녀와 약혼녀 데트의 아버지 외에는 악녀 카라켓을 증오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약혼녀 데트조차 카라켓을 분노하며 증오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철이 없는 것 같지만 정이 많고,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진 켓수란은 그 시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점 가족들에게도 인정받게 됩니다. 카라켓과 약혼녀 데트는 과연 드라마 제목처럼 천생연분일까요? 아니면 현재에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선천적으로 태어난 것일까요?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태국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였던 아유타야 시대의 의상이나 음식, 문화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인 2역을 연기한 벨라니 캄펜의 나쁜 연기, 그리고 사랑스러운 연기도 함께 볼 수 있어 한층 더 볼거리가 풍부한 드라마입니다」러브데스티니는 「KTVOD」 「웨이브」등에서 재방송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1989년 12월 24일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입니다. 영어 이름이 벨라인데 그랬더니 여러 이름으로 소개가 됐더라고요 2011년 드라마 ‘롤리안’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명문대학 탐마사트대학 미디어학과를 나왔어요.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팔로워 6.7백만 명, 팔로잉 358명, 게시물 5,351건 – Bella Ranee Campen (@bellacampen) 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instagram.com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Bella Ranee Campen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극중 남자주인공 데트는 다나왓 와타나베티, 보통 별명으로 뽑이라고 부릅니다.
팔로워 3.200만명, 팔로잉 83명, 418건의 게시물 – Thanavat Vatthanaputi(@popezaap)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태국인은 두명의 남녀 주인공이 실제로 커플이 되기를 원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결말은 직접 보는게 좋겠죠? 과거에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어차피 현재는 돌아갈 수 없잖아요.
태국을여행하면서이드라마이야기를하면친구가쉽게만들수있을정도로태국내시청률이굉장히높았고중국에도수출해서큰인기를얻었다고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가장 멋지게 등장하는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유적지 #왓짜이왓따나람에 연일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글 번역인데 번역을 잘 해보는 재미도 있고 옛날에 태국어와 현재 태국어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유타야 여행

처음 아유타야에 간 건 10년 전이었어요 당시에도 유적지에 관심이 많아서 아유타야, 수코타이 등을 돌아다녔어요.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1시간 거리여서 교통이 아주 좋았어요. 수코타이는 버스로 5시간 정도 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 간 기억도 나요.^^아유타야는 방콕에서 가까워서 태국에 갈때마다 한번은 꼭 다녀왔습니다. 카오산 로드 같은 느낌도 있었고, 여기에 가면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거든요. 물가도 방콕에 비해 저렴하고요.
처음 갔을 때는 100바트를 내고 게스타하우스에 묵고 자전거를 대여하고 다녔는데 도시가 크지 않아 더운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역시 작년에 태국 갔을 때도 여기를 뺄 수 없었어요. 이번에는 인원을 모아서 이곳에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코스는 방콕 – 코사멧 – 아유타야를 이어 도시와 아름다운 섬 그리고 유적지를 돌아보는 꽤 알찬 3박 4일이나 4박 5일 코스입니다.


정식 명칭은 ‘프라나콘시아 유타야 왕조’. 수코타이 왕국이 멸망한 후 1350년부터 1767년까지 태국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왕조였습니다. 중국과 인도,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아랍, 페르시아, 서양과도 활발한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 왔습니다. 서양 국가로는 포르투갈과 가장 먼저 교역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번영하던 크메르 문화를 흡수하면서도 독자적이고 화려한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1569년부터 미얀마의 침공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강고한 왕조는 1766년 대규모 미얀마군의 침공으로 함락되었습니다. 그 후 얼마간의 톤부리 왕국에 이어 차크리 왕조가 시작되면서 방콕이 수도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폐허가 된 유적이 꽤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성기의 화려함은 온데간데없이 역사의 무상함을 남긴 듯합니다.


처음 이런 유적지에 가면 당황해요. 한국에서는 신라시대의 수도 경주에 한해서도 꽤 완전한 건축양식과 유물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다 이렇게만 놓아두고 있어요.

황금으로 칠해진 탑은 금은을 다 녹여버린 침략자들에 의해 돌멩이만 남아있어요. 목이 잘린 불상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하타 사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은 자라나고 그 속에 역사는 묻혀 있습니다.

나라가 망하면 과거의 찬란한 영화도 물거품이 되겠네요


처음에는 무겁기도 하지만 이 같은 유적지를 다니는 보고 있으면 다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내가 이렇게 악착같이 해내려고 하는 것이 어쩌면 먼 시간 내에 헛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싸우고 살 필요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 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꽤 잘 나와요. 폐허 속에 살아있음을 다시 느끼기도 합니다.

어차피 과거의 역사는 일어난 것이고 현재의 역사는 다시 흘러가고 있습니다.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놔두고

오늘의 영광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아유타야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폐허 속에서는 타오르는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기가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에 나왔던 #차이와타나람 사원입니다
차오프라야 강의 서쪽에 위치한 꽤 규모가 있는 사원이다.
여러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시내에서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전거보다는 오토바이가 좋고, 그렇지 않으면 현지의 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요.



일출도 예쁘고 일몰과 야경까지 다 예쁜 곳입니다 이곳에 관광 온 태국 여성들의 뒷모습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또 야경 촬영도 했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폐허가 된 왕국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그래서 #아유타야 여행 중에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꼭 #왓차이 와타람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가면 사진을 정말 예쁘게 찍을 수 있어요.^^ 교통편은 잘 선택해주세요. 저는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다녔어요.
Ban Pom,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프라나콘시 아유타야 13000 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