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 아이돌 : The Coup(아이돌 더 쿠테타) 1회 내용줄거리 / 나는 망돌이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면서 중간에 본 아이돌 자쿠테타… 생각보다 좋았어요.사실 배우들이 대부분 아이돌 출신이라 연기력이 딱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만돌이라는 설정이 흥미롭고 내용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리뷰해보려고요.아이돌 : The Coup(아이돌 작태타) 1회 내용(줄거리)을 정리하기 전에 참고를 위해 인물관계도 먼저!

아이돌 : The Coup (아이돌 작태타) JTBC 2021년 11월 08일 ~ 12부작 (월,화) 오후 11:00 출연 : 안희연, 김민규, 곽시양, 주서정, 안설빈, 한소은, 김지원, 강재준 등 (티빙에서 시청 가능! &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구매 가능!)

걸그룹 코튼캔디는 실패한 아이돌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한 리더 제나(안희영)는 BJ의 무시에도 웃는 얼굴로 대답합니다.그리고 그의 요청에 “나는 만돌이다”라고 크게 외칩니다.

라디오 스케줄을 잡아준 전 매니저였던 두호(강재준)에게 연락이 옵니다. 제나(안희영)는 열심히 웃어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코튼캔디 막내 현지(안설빈)는 맏언니 엘(주서정)에게 술을 마시고 전화를 걸었고, 제나(안희영)가 라디오에 나간 게 부끄럽다고 말합니다.그리고 자기들은 왜 만돌이냐고 술에 취해요.

잊지 않기 위해 라디오에 나온 제나(안희연)에게 엘(주서정)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데 잊지 못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정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냐고 말합니다.

과거 첫 데뷔 때 좋은 반응을 보고 꽃길만 걷는 줄 알았고 대표 진우(정웅인)도 그들을 아끼더군요.

데뷔 초에는 다들 순수하고 사이도 좋았어요. 그리고 스타가 되리라는 희망과 열정도 있었습니다.

현재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마스는 인기 아이돌입니다.

마스 리더 지한(김민규)은 유닛 활동을 하라는 대표(정은인)에게 자작곡을 넣고 싶지만 곡이 없다며 유닛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그러면 대표님이 작곡 말고 네가 잘하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일이라도 하라고 해요.

제나(안희영)는 회사 직원 박 대리로부터 아파트 주민단결회 행사에 노 개런티로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받아들입니다.그 후 곧 계약 해지되면 해체된다고 그들을 무시하는 말을 엿듣고 답답해집니다.

제나(안희연)는 두호(강재준) 앞에서 자작곡을 들려줍니다. 그 모습을 우연히 지한(김민규)이 보고 눈을 뗄 수가 없어요.멤버 레이(조준영)가 제나를 알아보고 지한과 인사를 합니다.

코튼캔디 멤버들에게 제나(안희영)가 아파트 행사 건을 얘기하면 현지(안설빈)가 화가 나서 안 하겠다며 나가버려요. 제가 따라가는데 현지가 스텔라(한소은)를 비아냥댄대요. 그러면 제나가 자기 탓을 해도 욕을 해도 되지만 스텔라에게는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스텔라(한소은)는 제나(안희연)에게 힘들게 데려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그 말에 제나가 지난번 해체 투표를 할 때 다들 바빠서 모이지 못하고 무산됐는데 사실 다들 해체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계속 미루고 있었던 거죠.현지(안설빈)가 클럽에서 남자와 싸우다가 아이돌인데 누군지 모르겠다고 비웃는다. 그때 제나(안희연)와 스텔라(한소은)가 나타나 싸움을 멈추지만 남자가 손을 대려는 순간 두호(강재준)가 나타나 때립니다. 그리고 돈을 지불하고 합의합니다.아파트 행사 날 스텔라(한소은)는 재연배우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하고 현지(안설빈)와 체어(김지원)는 핑계를 대고 가지 않습니다. 한 제나(안희영)에게 박 대리가 너희 그룹은 안 된다고 말합니다.제나(안희영)는 혼자 무대에 서서 관객들의 야유를 받으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자신의 노래 대신 다른 노래를 부릅니다. 그 시각 현지(안설빈)와 체아(김지원)는 노래방에 있습니다.행사가 끝나고 혼자 돌아가는 제나(안희연)는 길에 앉아 참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대표(정은)의 전화에 회사로 갑니다.대표 진우(정웅인)는 제나(안희영)에게 솜사탕과 회사를 차렸을 때 힘들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솜사탕 재계약은 없고 해체되어 저만 회사에 남긴다고 합니다.EXID 하니까 안희연 씨 연기하는 걸 별로 못 봤는데 꽤 잘하시더라고요. 중간에 표정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나 역에 잘 어울렸어요.코튼캔디의 다른 멤버들도 스텔라(한소은) 씨 빼고는 다 아이돌 출신이에요.근데 그룹이 성공한 것도 아니라서 더 감정이입하는 거예요.정말 짠 내용에 감정 소모가 많은 드라마였어요. 아이돌 세계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뭔가 언니의 마음으로 좋아, 어떡해 하고 봤어요.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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