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홍입니다. 프로야구 시즌 재개를 앞둔 오늘 또 한 번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이 오늘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구단 측에 알렸다는 겁니다.
팬들은 손우현의 음주운전에 더 화가 나 있군요.

송우현의 아버지가 다름 아닌 KBO 유일하게 200승 레전드 투수 송진우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음주 관련 논란의 중심으로 키우고 있는데 또 발생한 음주운전이란?

솔직히 말해서 키움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안우진은 출장정지 징계 없이 야구팬을 속이고 한현희는 불과 15경기 정지
그래도 국가대표에서 조상우 선수가 7경기 중 6경기 등판에서 투수 중 혼자 투혼을 보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무너진 탑에 기반을 다진 걸구단과 손우현이 모두 무너지면서 이번에는 땅을 미친 듯이 파헤쳐 나갔습니다.

어제도 비판뿐이었지만, 현재 키움 히어로즈의 구단 운영을 보면 비판 외에 할 말이 없습니다.
가뜩이나 도쿄올림픽에서 졸전을 벌여 한국 야구계에 위기가 도래했는데 KBO리그 소속 구단이 그것도 늘 논란만 일으키고 있는 문제의 구단이 다시 한번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구단 운영에 기본도 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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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에 부딪혔다는 손우현과 과연 KBO 징계가 아닌 구단 자체의 징계는 어느 정도로 나올까요.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서 가벼운 징계를 받을 수 있을까요?아니면 안우진처럼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아니라 중징계를 내리는 걸까요?
키움의 선택을 모든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