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모바일 게임 롤트체스가 최근 10.23 패치를 단행하면서 작은 변화가 생겼다. 일단 은근히 좋다고 평가받던 사냥꾼 시너지가 대폭 너프되면서 조금 아쉬웠던 신성 시너지가 대폭 좋아지며 현존 가장 강력한 1티어 시너지 데크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패치를 통해 워윅이 너프를 받은 적은 있지만 신성 시너지 효과가 커지면서 여전히 워윅은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 공략법을 보자.
기존 신성 시너지는 피해량 40% 감소에 40% 추가 고정 피해였으나 이번 10.23 패치가 진행되면서 감소 피해량이 50%, 추가 고정 피해가 50%로 총 10%씩 증가했다. 롤트체스에서 10%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 랭크 게임에서 신성 시너지를 많이 상대하게 될 것이다. 한 가지 유의할 부분은 2신성의 경우 기존보다 1초 정도 지속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에 최소 4신성은 세팅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롤체 지지로 워윅을 필두로 한 신성 시너지 데크가 많이 공유되고 있는데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플래티넘 랭크 기준) 워윅+잭스+리신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뒤집개를 사용해 워윅을 결투가 시너지 효과를 보고 4결투가까지 세팅하는 방법도 있지만 부실골 친구, 그리고 플래티넘 정도의 티어로 고민할 정도의 심화 과정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위덱을 암기하고 잘 따라하면 적어도 순방은 하면서 꾸준히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워윅, 잭스, 리신이 핵심 딜러이기 때문에 모두 3성급까지 작업하면 되지만 샛별이 가장 인기가 높은 인싸 시너지 데크여서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워윅과 리신은 2성, 잭스는 3성을 목표로 하자. 무리한 리롤은 하지 말고 초반에는 2신성 2결투가 2선봉대 1닌자 같은 조합으로 연승을 달리자.(차오 갈렌 잭스 오공 아카리오케넨)
참고로 켄은 이번 10.23패치로 3성 때 궁극기 피해량이 너프됐지만 기본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아카리 2성이 힘들다면 켄 2성으로 초반 꿀을 빨면 된다. 아 맞다! 이때 중요한 건 셰인에게 지급하는 태양열 망토를 초반에 세팅하면 연승에 큰 도움이 된다. 마오카이 같은 애들이 이거 하나 입으면 초반에 날아다녀.
락스와 모르가나가 추가되는 시점에서 슬슬 4신성 시너지 데크를 만들어주자. 이때쯤이면 잭스가 2성이 됐을 것이고 결투가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어 속도가 빠를 것이다. 롤트체스는 항상 내가 원하는 구상대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BF 대검이 많이 나오지 않으면 모르가나에게 모렐로를 세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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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와 워윅 중 잘 성장한 영웅에게는 수은을 세팅하고 두 영웅에게 죽음의 검을 장착시켜 캐릭을 보도록 하자. 잭스가 초반에 3성을 땄다면 거인의 결의를 만들어도 좋다. 여기에 태양의 불꽃까지 세팅하면 게임이 끝난다.
워윅은 죽도와 함께 르낭 정도를 세팅하면 무난하다.
리신은 맨 뒤쪽에 배치한 뒤 고속연사포를 세팅하자. 죽도 2개를 만들기 때문에 BF의 여유가 없을 수도 있는데 만약 BF가 3개만 나온다면 죽도 1개를 만들어 워윅에 세팅하고 나머지 1개는 갑옷과 조합해 수호천사를 만들어 리신에 장착하면 된다. 정말 운이 좋아서 BF 5개가 나왔다면 죽도 2개, 수호천사 1개를 만들면 된다.
지금 롤트체스에 접속해서 신성 시너지+워윅을 해보면 알겠지만 매우 강력해서 어떤 영웅과 조합해도 대부분 승률이 좋다. 위의 필자가 알려드린 데크 구성이 아니더라도 신성 시너지+워윅만 기억하고 대충 구성해도 거의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혹시 딜이 좀 부족하다면 모르가나에게 아이템을 주도록 하자.
10.23패치로 가장 핫한 시너지 데크 중 하나가 신성하다. 물론 꼭 많은 데크를 해야 심해를 탈출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유행하는 트렌드를 안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실 필자는 3성급 제주도+케인이 더 좋은데 파란기니까 한번 해보지 그랬어. 어쨌든 롤트체스 10.23 패치 공략을 참고해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