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송창훈 원장님 인사드리겠습니다.우리의 어깨는 몇 개의 근육과 인대, 점액 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러나 퇴행성의 변화와 여러 요인에 의하여 근육이 약해지면서 주변 조직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결국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어깨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의 의학적인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며,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퇴행성의 변화로 염증이 생겨 관절막이 점점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본 질환은 50~60대 환자가 약 61%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30~40대 어깨 오십견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젊어도 안심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외상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외부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사례가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40대 환자는 11만7천844명으로 집계됐고, 50대는 이보다 두 배로 늘어난 25만2천682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 4050세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년은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해, 젊은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어깨의 가동 범위가 점차 좁아져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 오십견에 의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옷을 입거나 벗거나 세수를 하는 동작을 할 때도 어깨 통증을 느끼거나 야간 통증으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증상은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 어렵고, 심해지면 팔이나 목덜미까지 아프고 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됩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낫겠다고 이를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이 질환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2주 이상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어깨 오십견의 발생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특발성 오십견과 이차성 오십견으로 분류하여 조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특발성 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2차성 오십견은 운동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폐 감염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밖에 당뇨나 갑상선질환, 결핵 등의 질환을 앓고 있으면 이 또한 본 질환을 유발하므로 적합한 요인이므로 미리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이 질환으로 인해 연간 20%의 환자가 만성 오십견으로 입원, 즉 수술을 받는데 그만큼 오십견을 회전근개처럼 심각한 질환으로 생각하는 환자는 드물며 대부분 약물치료나 단순 물리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결국 만성화로 가는 지름길이 되고 맙니다.오십견 환자가 조속한 치료와 완치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점은 단계의 구분과 단계에 따른 선별치료.

그 이유는 환자마다 염증에 따라 관절 아래쪽 관절낭의 유착 정도와 어깨의 가동범위 제한 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단계가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단계에 맞지 않는 치료는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없으며 해당 질환의 조속한 완치나 회복을 원한다면 반드시 세분화된 진단법을 시행하고 있는지, 그에 맞는 선별적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학적 검사를 통해 오십견이 의심되는 경우는?핵심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인지, 회전근이나 석회성 건염 등으로 인한 이차성 여부를 정확히 감별하여야 하며, 이 과정이 생략될 경우 원인에 맞지 않는 치료로 완치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고해상도근, 골격계 초음파를 활용한 Core System이 도움이 되지만 검사 과정은 2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먼저 첫 번째는 특발성과 이차성을 구분하고, 다음으로 관절낭의 상태를 초음파 도플러, 룩업기능을 적용하여 염증의 정도, 분포형태, 관절낭의 손상 정도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그레이드 1~3으로 분류하여 선별치료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Grade1은 유착이 경미하므로 염증치료를 위한 보존치료로서 Grade2는 유착에 의하여 기능제한이 발생하는 시기로 염증과 기능회복을 위한 브리스만시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Grade3는 만성환자로 이때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한 수술이 필요합니다.단, 여러분이 걱정하신 바와 같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mm사이즈의 포탈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경미하고, 창상 치유를 위한 치료 지연 문제가 없으며, 당일 또는 익일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편으로 치료에 부담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어깨나 오십 어깨를 방치하면 자연 치유보다는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므로 어깨 통증이 시작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어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루 종일 일하는 것이 일상적인 샐러리맨의 경우, 어깨를 움직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져, 오십견과 같은 어깨의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팔을 위로 올리거나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