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GuinnessExtraStout) 477.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안녕하세요. 줌비 오창가입니다.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역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맥주,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Guinness Extra Stout)입니다.

  1.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이름 :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GuinnessExtraStout) 종류 : 스타우트 (Stout) 원재료 : 정제수, 맥아, 홉, 효모, 보리, 볶음보리, 탄산가스 성점 : ★★★☆☆

2. 더 달콤하게, 더 쓰고, 더 마시기 좋아!

기존 기네스 오리지널 대비 훨씬 달고 쓴 맛도 강조됐다.단맛이 더욱 강조되어 마시기 쉬워졌다.대중적이고 훌륭한 명품 맥주. 3.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에 대한 생각

사실 이 맥주를 마신 지 몇 달이 지났다.그동안 여러 맥주를 포스팅하기 위해 핸드폰 앨범에서도 저~ 뒤로 밀려서 잊혀졌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포스팅해본다.

기네스를 찬밥 취급하다니… 지난날의 나를 반성한다…

이전까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기네스는 기네스 드래프트와 기네스 오리지널 두 종류가 있었다.

그러다 몇 달 전부터 기네스 오리지널이 단종됐고 오늘의 주인공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판매되고 있다.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리지널 엑스트라 강화 버전이다.

오리지널에 비해 더 높은 도수와 더 달콤함을 자랑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리지널에 비해 오히려 마시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한다.

일단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더 검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예전에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 보면 다른 것 같기도 하다.

냄새는 평범한 스타우트 향으로 구운 곡물 냄새, 커피, 초콜릿 향이 복합적으로 전달된다.

고소한 냄새를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마셔보자.

맥주를 마시고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너무 달고 적당히 써서 아주 마실 수 있다’였다.

도수가 약 4도에서 약 5도로 높아진 만큼 단맛은 더욱 강조됐다.

내가 알던 기네스인가 싶을 정도로 단맛이 강했다.마치 크래프트 맥주 속에서 잘 만들어진 스타우트를 마시는 기분이다.좀 더 트랜디하게 바뀐 기네스 오리지널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쓴맛도 은은하게 잘 전달됐지만 단맛이 강해져서인지 상대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그래서인지 마시기에는 훨씬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맥주를 한 모금 마신 뒤 혀를 입천장에 살짝 대고 있으면 잘 구워진 곡물의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나의 이상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맥주를 마시면 이렇게 혀와 입천장, 그리고 코를 통해 맥주의 잔향(?)을 느낀다.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의 이 잔향은 매우 매력적이다.

앞서 언급한 ‘강조된’ 단맛과 적절히 쓴맛, 그리고 잘 구워진 곡물의 향이 복합적으로 유지된다.

절대 한 캔으로 끝내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향이라 이날도 어쩔 수 없이 한두 캔 마셨다.

기네스 오리지널과 비교해 마실 걸 그랬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긴 하다.

하지만 내 기억에서 기네스 오리지널은 달콤함보다는 쓴맛에 초점을 맞춘 반면 오늘의 주인공은 여기에 달콤함이 더 강조됐다.

절대적인 쓴맛은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더 강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쓴맛은 오리지널이 더 강했다고나 할까.

어쨌든 마시는 재미가 더 컸고 왠지 더 대중적인 맛이라고 생각하는 맥주였다.

최근 편의점에서 잘 만들어진 국산 스타우트를 구하기 쉬워졌는데 역시 스타우트의 명가답게 기네스가 이에 못지않은 새로운 버전을 내놓은 것 같다.

이 추세로 기네스니트에서 IPA나 다른 맥주도…한국에 출시했으면 좋겠다.(´;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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