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소아과 의사회진에서도, 소아과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아이의 서혜부탈장.
아마 초기에는 탈장이 되거나 그렇지 않아 어느 순간엔가 탈장을 잡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조리원에서 찾을 수 없었던 것은 의외였다. 왜냐하면 요리사가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친정어머니가 탈장같다고 하셔서…
어쨌든 디스크가 계속되는지 지켜보니 소아과에서 디스크로 확인된 게 2월 초였다.
바로 인근 대학병원인 경희의료원 소아외과 장혜경 교수가 외래를 잡아줬다.아마도 다니던 소아과와 경희의료원이 연계돼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예약할 필요 없이 소아과에서 바로 예약을 했다.
대학병원과 연계된 규모가 있는 소아과에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아이가 서혜부 탈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생아의 서혜부 탈장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
- 유명한 대학병원 – 치료법 & 수술법
- 이 정도…
신생아 서혜부탈장으로 유명한 교수? 유명대학병원?저희가검색을통해서메모를해놓은개인적인의견이죠.
핸드폰 메모장에 모아둔 거 (아이서혜부탈장수술과정 블로그에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블로그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왕규창 교수나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어린이가 많았던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그런데 소아과 담당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소아외과가 있는 대학병원이 별로 없고 그리고 경희의료원 교수님께서 수술을 잘 하신다고 하셨다.
탈장수술은 너무 위험한 게 아니라 빨리 수술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소아과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할 수 있는 경희의료원 교수로 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서혜부탈장 자연치유=수술소아과에서도, 대학병원에서도 서혜부탈장의 자연치유가 어려우며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밤낮으로 서치를 했고 서혜부탈장에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도 다시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수술하려면… 갓난아기라서…ㅠㅠ..
그리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수술 외에도 탈장 수술의 흉터도 신경이 쓰인다.
왜냐하면… 나도 3~4살 정도 탈장 수술을 해서 수술 흉터가 있어. 하… 유전이야?ㅋㅠㅠ흉터는 팬티라인밑으로,실보다 얇고 너무 얇아서 스스로도 구멍이 뚫려봐야 찾는데…
내 흉터보다 딸의 흉터에 더 마음이 가. 우리 아기는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서혜부 탈장 시 주의사항=대학병원 가기 전까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1.탈장된 곳이 딱딱하지 않은지 수시로 확인할 것 2.탈장된 곳이 검게 변했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증상이 보이면 응급실에 가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가장 신경 쓰였던 것은, 서혜부헤르니아에 걸리면 통증이 있나요?아기가 아프다고 하는 걸까요ㅠㅠ…? 다행히 서혜부탈장뿐이고 통증은 없다고 했다.그러나 위의 주의사항에서 말한 대로 검게 변하거나 딱딱하게 변하면 그로 인한 통증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바로 가도록…
디스크라는 사실을 인식했을 때 가장 걱정됐던 것은 아이가 아픈 것이었다.말도 못하는데 ㅠㅠ 아프기만 하면 얼마나 괴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에 매일 열심히 디스크 부위를 체크하고 있다.
수술까지 무사히 보내자! 우리 아기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