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화산 실험을 매우 감명 깊게 하신 아드님, 그 감동을 잊지 않고 오늘도 어머니에게 독후 활동을 지정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독서는!
지구 박사님! 땅이 흔들려요. 물론 이 책에는 화산뿐만 아니라 지진, 화산과 관련된 특히 지진이 많이 나오는데요.
역시 아이들은 액티브한 것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용암을 그린 후 화산 분출 장면을 표현합니다.
위에 우뚝 솟은 장면을 그리는데 정말 솟아오르게 손으로 표현중.. (그림에 표현중이 아니니 주의)
그 다음 분출하기 전에 산에 오르는 마그마와 땅속의 마그마의 표현.
책을 느릿느릿 읽고 듣는 줄 알았는데
이 그림을 그리면서 마그마와 용암을 구분하는 점.화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분출되는가
다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에 놀랐어요.
아들을 좀 빤히 보는 편
우리 아들 사랑해❤️’
그런데 그릴 때는 왜 순서가 안 지켜지지?
마그마 -> 분출 -> 생성물 고임 or 마그마 굳음 -> 점점 분화구 높아짐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된 거죠?흐흐흐흐
작가님 그림의 마지막 책입니다.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재도 화산탄도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원래 오른쪽 아래에는 집을 그리고 싶었는데 집이 잘 안 그려져서 짜증난 상태를 표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