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신사옥”베이 뷰 캠퍼스”[김·대전 특파원 촬영](샌 프란시스코=연합 뉴스)김·대전 특파원=전체 회사 차원의 비용 절감에 나섰던 구글이 위치 정보 및 길 찾기 서비스 자회사인 웨이즈(Waze)와 구글 맵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월 스트리트 저널(WSJ)는 8일(현지 시간)구글이 맵(지도)과 어스(위성 사진), 스트리트 뷰(스트리트 뷰)을 관장하는 지오(Geo)조직과 웨이즈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웨이즈는 구글이 2013년 인수한 업체에서 내비게이션만 아니라 이용자가 운전 중 도로 교통 상황 등을 공유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세계적으로 월간 이용자가 1억 5천만명에 이른다.구글은 이번 구조 조정에서 웨이즈와 맵스 전반에 걸쳐서 중복되는 지도 제작 작업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 2개의 조직을 합병해도 웨이즈는 독립형 서비스로 유지되고 통합에 따른 해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웨이즈 근무 직원은 500명에 이른다.다만 나리·패릭 웨이즈 CEO는 통합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퇴할 계획이다.구글의 이번 조직 합병은 부진한 실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에서 최근 지속되는 비용 삭감 작업의 일환이다.구글은 9월 자사 클라우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의 스터디야(Stadia)서비스를 3년 6개월 만에 중단했다.또 차세대 픽셀 북 노트북의 발표를 취소하고 사내 벤처 인큐 베ー팅프로그람(지역 120)의 지원도 줄이고 직원의 해외 출장도 금지했다.구글의 승달·피챠이 최고 경영자(CEO)는 9월 회사가 생산성을 20%더 올려야 한다며 중복되는 팀은 합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제3분기 690억 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월가 예상치(700억 58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이에 지난해 말 140달러대였던 주가는 현재는 90달러 수준에서 올해는 30%이상 하락했다[email protected]
‘비용 줄이기’ 나선 구글, 길찾기 서비스 웨이즈와 구글맵 통합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전체 회사 차원의 비용 절감에 나선 구글이 위치정보 및 길찾기 서비스 자회사인 웨이즈(Waze)와 구…www.yna.co.kr
‘비용 줄이기’ 나선 구글, 길찾기 서비스 웨이즈와 구글맵 통합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전체 회사 차원의 비용 절감에 나선 구글이 위치정보 및 길찾기 서비스 자회사인 웨이즈(Waze)와 구…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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