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무슨 상관이야? [수원 갑상선]갑상선과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갑상선암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수술 범위가 커지거나 수술 후에도 삶의 질이 나빠질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특히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갑상선을 제거하게 되면서 목소리 변화와 저칼슘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소리 변화의 경우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저칼슘혈증은 혈중칼슘 농도가 낮아져 여러 불편한 증상과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때 혈중 칼슘 농도는 비타민D 결핍과도 관련이 있고, 또 비타민D 결핍은 갑상선 기능 장애 가능성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과 비타민 D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비타민D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구루병 등 위험 높아져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에 뼈 건강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결핍이 지속되면 혈액의 칼슘과 인 농도가 낮아져 골격의 석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뼈에서 탈무기질화가 일어나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구루병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건강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며 거의 모든 세포에 있는 비타민D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비타민D와 갑상선질환 비타민D 결핍으로 자가면역질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갑상선도 영향

이러한 비타민D가 결핍되면 갑상선 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비타민 D는 그 활성체가 호르몬으로 작용하여 갑상선 호르몬과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흥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결핍되면 신체의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자가면역질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낮으면 자가항체가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자가항체 조절에 이상이 생겨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기능장애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자가면역질환이 그레이브스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나거나 폐경 전 여성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있는 경우 갑상선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갑상선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과 함께 비타민D를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비타민D와 칼슘대사갑상선암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장애로 저칼슘혈증 유발

갑상선은 알려진 대로 신체 대사와 관련된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에는 갑상선 이외에도 부갑상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부갑상선에서는 부갑상선호르몬(PTH)을 분비하는데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칼슘(CT)이라는 호르몬처럼 혈중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 이유로 갑상선암에서 갑상선전절제술(totalthyroidectomy) 시 갑상선에 가까운 부갑상선도 함께 제거되거나 기능 저하가 일어나 부갑상선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부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저칼슘혈증이란 칼슘 농도가 정상 이하(8.5mg/dL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말합니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비활성형 비타민D를 활성형인 칼슘이온(calcitriol)으로 바꾸는 과정을 촉진하는데, 칼슘이온은 작은 장에서 칼슘이온을 흡수해 혈중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면 칼슘이온이 만들어지지 않아 칼슘이온 흡수가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 후 칼슘을 보충하는 치료와 칼슘의 생성과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증상, 손저림, 다리저림,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며,

저칼슘혈증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거나 대체되는 양보다 손실되는 칼슘이 클 때 발생합니다. 만약 소아에게서 칼슘 부족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골격계 변형이 초래되거나 골발육 부전으로 인한 구루병성 소인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저칼슘혈증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주로 입술, 손저림, 다리저림 같은 느낌이 나타나며 피부감각 이상, 근육경련, 발작 등 근육과 신경계통에서 흥분성으로 인한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방치하면 골다공증, 부정맥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도 있어 단순히 영양소 부족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비타민D 결핍 치료법은?●신속한 결핍 치료는 비타민D 주사요법에 도움이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과잉된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가 이루어지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면 비타민D를 적절히 보충하여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유일하게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햇빛을 통해 피부로 합성되는 영양소이지만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및 야외 활동 부족으로 햇볕을 충분히 쬐기 어렵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촉진시키기 위한 혈중 비타민D의 적절한 수치는 40~60ng/mL이지만 식이요법으로 비타민D가 충분하지 않으면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신속하게 결핍을 해소할 수 있는 주사 방법으로 비타민D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은 경우 저칼슘혈증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칼슘 보충과 함께 비타민D 보충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는 저칼슘혈증이라면 칼슘보충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만성 저칼슘혈증이나 급성 저칼슘혈증의 경우 비타민D주사를 통해 예방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갑상선 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평소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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