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었습니다.이달의 독서회 선정 도서로 발표자 발제문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책을 읽고 들은 것이나 감상을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저는 이번에 두 번째로 읽었는데 그래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대부분의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에서는 범인을 찾기 위한 형사들이나 탐정들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소설은 반대로 살인자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70세 노인에게 알츠하이머까지 걸리고 그 기억마저 흐릿하기 때문에 일반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소설과는 선을 그습니다. 뒤에 나오는 반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책을 읽다가 이것의 주인공이 잘못 기억하고 있다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은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저렇게 대화를 하나요?한두 번 받은 질문이 아니었는지 사회복지사는 주저 없이 답했다.술 취한 사람들도 자신들을 기리는 즐거움을 느끼잖아요. 대화를 즐기는 데 반드시 지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둘째, “나는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심한 욕을 한 적이 없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욕도 안 하니까 자꾸 예수 믿냐고 묻는다. 인간을 여러 틀에서 재단하며 평생을 사는 바보들이 있다. 편리하긴 한데 좀 위험해. 자신들의 그 마른 몸매에 들어가지 않는 나 같은 인간은 짐작도 못하니까’라는 글이 책에 나옵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받는 오해가 있다면요? 아니면 제가 사람들을 크게 오해한 적이 있었나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저는 지적 열망이 큰 사람이에요. 그래서 한동안 사람들을 사귀는 데 있어서 상대방의 지적인 능력과 스펙에 따라 다른 노력을 했습니다. 이른바 명문대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자주 연락하고 만남을 가지면서 신경을 쓰면서 그들과 함께 사귀려고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그러면서 운이 좋고 주변에 학벌이 좋고 능력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조금이라도 그들 사이에서 그들과 잘 어울리며 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저도 그들처럼 능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데 있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요. 그것이 없으면 지속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셋째, 책 속에서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고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자신이 기억하는 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험이 있었나요? 아니면 의미 있던 일이 어느 순간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 경험이 있었나요? 있으면 얘기해주세요.>요즘 엄마가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게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부모님은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큰 충격이었어요. 매일같이 저녁에 물건이 들어올 때 차에서 물건을 내려 가게에 넣는 일을 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새벽에 저를 깨워 가게에 나가 바쁜 시간대에 일을 하도록 하고 가끔은 저를 데리고 농장에 다니면서 물건을 옮기기도 했지만 어머니는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점에서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데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했어요. 맞는지도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만나서 사귀고 즐기려고 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렸고 어느 날 집에 오는 길에 엄청난 허무감이 밀려왔고 더 이상 그런 자리나 모임 등에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관계가 발전하는 사이가 아니라 단지 한순간의 유흥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모임이 더 이상 저에게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관계를 정리하고 관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자리나 모임을 소규모로 마련하여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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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김영하 출판문학동네 출간 2013.07.25.
김·연화 작가”살인자의 기억 법”을 읽었습니다.이달의 독서회 선정 도서로 발표자의 발제문에 따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우선 책을 읽어 준 것이나 감상을 말하세요. 그리고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으면 소개 하세요.저는 이번 2번째로 읽었지만 그래도 흥미 깊게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살인 사건을 다룬 소설에서는 범인을 찾기 위한 형사들과 형사들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소설은 역으로 살인자의 시선으로 얘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70세 노인에 알츠하이머까지 소요되고 그 기억마저 희미해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추리 소설, 스릴러 소설과 선을 긋습니다. 뒤에 나오는 반전은 크게는 느끼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지금의 주인공이 잘못 느낀다는 점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은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저렇게 대화를 합니까?”한두번 받은 질문이 아니었나, 사회 복지사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취한 사람들도 자신들을 기리는 재미를 느끼고 있잖아요? 대화를 즐기기에 반드시 지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요.”둘째,”나는 살면서 남에게 심한 욕을 한 적이 없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고 욕도 안 하니까 자꾸만 예수를 믿느냐고 묻는다. 인간을 몇가지 틀에서 재단하며 평생을 사는 바보들이 있다. 편리하고는 있지만 좀 위험하다. 자신들의 그 여윈 몸매에 들지 않은 나 같은 인간은 어림없는 때문”이란 글이 책에 나옵니다. 여러분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받는 오해가 있다면? 아니면 내가 사람들을 크게 오해한 일이 있었나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하세요.저는 지적 열망이 큰 사람이에요. 그래서 잠시 사람과 사귀고 상대의 지적 능력과 스펙에 의해서 다른 노력을 했습니다. 이른바 명문대에 다니는 친구는 자주 연락하며 만남을 가지면서 신경 쓰면서 그들과 함께 지내려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동시에 운이 좋고 주변에 학벌이 좋고 능력의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조금이라도 그들 사이에서 그들과 잘 어울리면서 보내기로 다짐했습니다. 왠지 나도 그들처럼 능력이 있다는 느낌도 하면서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그보다 더 중요한 적이 있음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셋째 책에서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모든 것이 무너져자기 세계가 무너지는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자신이 외우는 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험이 있었나요? 아니면 의미 있었던 것이 어느 순간 더 이상 무의미한 경험이 있었나요? 있으면 말하세요.요즘 엄마가 말을 하고 있고 느낀 것이 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부모님은 그것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 꽤 큰 충격이였습니다. 매일 저녁에 물건이 들어오는데 차에서 물건을 내려서 가게에 넣는 일을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새벽에 나를 깨워서 가게에 나오고 바쁜 시간대에 일을 하도록 하고, 가끔은 저를 데리고 농장에 다니면서 물건을 가져오기도 했는데 엄마께서 그것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없었다는 점에서 쓸쓸한 기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데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맞는지도 개의치 않고, 함부로 만나고 사귀며 즐기려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처럼 사람들과 사귀고, 어느 날 집에 가는 길에 너무 공허함이 몰려들어 더 이상 그런 자리나 모임 등에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관계가 발전하는 사이가 아니라 단지 순간의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모임이 더 이상 나에게 의미가 없어졌어요. 그러면서 많은 관계를 정리하고 관계가 발전할 장소나 모임을 소규모로 만들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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