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법에 관한 내용을 그린 선과 악의 학교 미리보기를 준비했습니다. 전설의 시리즈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작품 1편이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 친구가 마술스쿨에 떠내려간 이야기 ‘선과 악의 학교’입니다. 이 액션 판타지 영화는 소망 차이나니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스파이>,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게다가 샬리즈 테론과 케이트 블랑셰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추천선과 악의 학교
개봉일 : 2022년 10월 19일 러닝타임 : 147분 (2시간 27분) 스트리밍 : NETFLIX
국가: 미국 장르: 액션, 환상, 드라마 등급: 12세 이상 관람 가능
원작: 소만 차이나니 작가 동명 소설감독: 스파이 폴 페이그 출연자: 소피아 앤드 카루소, 샤를리즈 테론
포토 출처 : NETFLIX ☆ 예고편
줄거리: 두 명의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들은 우연히 신비의 존재를 만나게 되고 미래 동화 속 히어로와 악역을 양성하는 마술스쿨에 입학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운명을 알 수 없는 그 공간에서 두 사람의 우정은 계속될까요? 강력한 악당으로 거듭난 친구를 막기 위한 사투가 펼쳐집니다.
욕망과 소녀: 넷플릭스 선과 악의 학교 1차 공식 예고편을 통해 두 친구가 신비의 존재를 만나 매직스쿨에 입학하는 과정, 그 공간이 유명 동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공개된 2차 공식 예고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친구의 운명이 선생님의 잘못으로 인해 바뀌었을 가능성과 착한 캐릭터가 되고 싶었던 욕망이 강력한 악역을 창조했다는 점입니다.
폴 페이그: 유명 동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에서 엇갈린 두 소녀의 운명. 겉보기에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다만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는 점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의 영화는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지만, 이것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스트 버스터즈’처럼요. 선과 악의 학교 역시 정치적 올바름의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제가 이런 점에 묻히지 말고 균형 조절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샤를리즈 테론 :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앤 카루소, 마블 애니메이션 속 아이언 하트 목소리를 연기한 와일리가 절친 역으로 극을 이끌어갑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는 점이 신선함을 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의 역할은 켈리 워싱턴과 샤를리즈 테론이 맡고 케이트 블란쳇은 선과 악의 학교 내레이션을 맡아 품격을 더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미모와 카리스마가 여전하네요. 본편에서도 빠질 것 같아요.
소설 원작: 판타지 영화 ‘선과 악의 학교’는 소망 차이나이므로 작가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시리즈는 총 6권,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버드에 다니던 소망 차이나니가 동화 장르에 몰두한 후 기존의 가치관을 왜곡해버린 작품입니다. 그 결과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 26주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며 재창조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화에서도 그의 모토가 실현되었는지 지켜봅니다.
정리 : 이야기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풍요로움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폴 페이그 감독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재미있다’는 샬리스 셀론의 추천과 <해리포터>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소문이 있으니 균형만 잘 맞추면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수요일 개봉이라는 사실이 조금 걸립니다. 보통 넷플릭스가 내세우는 작품은 금요일이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정리를 마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