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마른 근황 편도염 타파하는 려리,

요즘 체력이 좀 좋아져서 겁 없이 밤을 새워 소주 2, 3병 마시고 포도주 3병 마신다.

그리고 편도염에 걸릴 것=생전 첫 감기의 열도 없고 기침도 없고 그저 목 아픈 노래가 꼭 안되는 것은 아닌데…?될 일도 아니다. 스케줄이 꽉 차서 멘탈도 깨지지 않고

그러니까 납땜 대청소 그리고 료리

북어와 국, 기름, 야채를 볶아 물을 붓고 양파를 넣어 액젓으로 간한다.

버섯볶음 어린 표고버섯도 싸지만 표고버섯도 사오면 잘못해서 버섯을 추가하는 동안 대부분 녹아버린다.

시판되는 오이를 총청해서 고춧가루와 들기름을 버무린다.

가스요금이 보통 일만원인데 지난달에는 4천원 정도만 시켜 먹고 두부와 라면을 먹었던 기억밖에 없다.시원해지니까 좀 만들어 먹자.

집 앞 마트에서 와인을 사면 맛이 없어서 술이 줄어든다

무화과가 제철이니까 많이 드세요 하나로 사면 싼데 물론 약으로 화려하게 만드는 대신 일주일 전에 시켜야 품절

에어컨 안 틀고 안 자도 되니까 너무 좋아 요즘 아침에는 집이 27도까지 내려간다. 낮에 보통 29도 30도는 넘어야 잠을 잘 수 있어.

그리고 소주가 이불에 들어가서 잔다

소주 살 빠져서 걱정된다 요즘 화도 안 나고 비싼데 안 올라가고 할아버지 같아

전보다 뼈가 보여

이제 너도 열살이니까 갈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