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삼송재활의학과 의원입니다.오늘은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환자의 사례를 들어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질환입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분은 53세의 여성 환자로, 2개월 전부터 오른손 저림을 느끼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1~3번째 손가락이 타는 느낌도 있다고 하는데요. 통증이 심해져서 밤에 깨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요.
이 증상은 실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과 양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면 이 환자와 비슷한 증상이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의 작은 통로인 손근관이라는 곳이 좁아지고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내원한 경우는 정중 신경의 염증이나 부종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확인을 위해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X선으로 손목 관절의 골성 병변을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로 손목 터널의 정중신경 부종이나 염증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중신경에 직접 전기적 자극을 통해 이상 신호를 파악하는 검사인 근전도 검사도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는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신경의 전기적 활성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신경이상신호 발견에는 CT, MRI보다 민감한 검사입니다. 근전도 검사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의 삼각도(1, 2, 3단계) 감별이 가능하며 질환의 단계별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1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검사입니다.
근전도 검사 결과를 보면 오른쪽 진폭이 50% 이상으로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높이에 따라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의 정도를 파악하여 치료를 결정합니다.
치료에는 손목터널 체외충격파 치료, 신경주사 치료, 야간 손목보호대,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고려삼송재활의학과 의원에서는 비수술 치료를 최우선으로 환자의 호전을 돕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참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내원하여 진찰을 받으십시오. 저리는 손목 통증을 타파하기 위해 항상 고려삼송 옆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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