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안 발표 시청률 하락으로 끌어올린 여성

조작 의혹 쇄신안 발표와 시청률 하락 이전 득점 순서 편집으로 비판을 받았던 골골녀들(이하 골골녀)이 일주일간의 방송을 중단하고 돌아온 프로그램에서 사과하고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1월 5일 방송 초반 부분적으로 자막을 통해 “‘골을 치는 그녀들’을 챙겨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득점 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을 꺼냈는데요.

자막을 통해 이제는 스포츠 정신에 바탕을 둔 예능답게 출연자들의 열정과 성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고르테뇨 방송에서는 해설을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수근 씨가 등장해 쇄신안을 설명했습니다. 전후반 진영 교체 중앙 점수판 설치 경기 감독관 입회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등을 도입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조작 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탓인지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하락했습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고르테뇨는 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으나 가장 하락한 연령층은 40대 남성으로 7.0%에서 4.3%로 2.7%p 내렸고 40대 여성도 6.9%에서 4.3%로 2.6%p 하락했다. 이어 50대 남성의 시청률도 8.7%에서 7.5%로 2.2%p 감소했습니다

조작 의혹으로 폐지론까지 불거졌던 친정집 여자였는데 뜻밖의 선방(善防)이라는 평도 있었고, 5일 방송분을 둘러싸고 ‘논쟁을 끝내고 부활했다’는 찬사도 나왔습니다. 텔레비전 조작을 했다고 비판받은 고르테뇨는 치프 프로듀서, 연출자를 교체하여 쇄신안까지 발표한 고르테뇨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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