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로봇 수술 가능합니다 흉터가 없는 갑상선암

우리나라에서가장흔한기러기,거북기러기,그리고좋은기러기.

갑상선암에 붙은 별명입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 전체 중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지만 점차 진행되어 수술 후 경과가 좋다 하여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남성의 발병률도 증가 경향에 있습니다만, 특히 여성에게 많아져 ‘여성암’이라는 꼬리표도 있습니다.

여성보다 4.5배 많이 발생하는 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8)에 따르면 여성 갑상샘암 환자는 29만206명으로 남성 환자(6만3,912명)보다 4.5배 많아졌습니다.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수용체가 갑상선으로 분비되어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것에 관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갑상선’은 목의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입니다.몸 안의 체온 유지와 물질 대사, 균형 유지를 위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합니다.나비모양으로마치지휘자처럼인체모든기관의균형을조절하는역할을하고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긴 악성 혹, 갑상선이 암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목 중앙과 아래를 손으로 만져 확인할 수 있습니다.목이 쉬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계속되어 아무런 증세 없이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통해 발견되기도 합니다.

목에 응어리가 생겼어요. 잘 쉬어서 음식 삼키기도 힘드네요. 혹시 갑상선암이신가요?갑상선암 수술은 목의 아래 부분을 절개하여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입니다만.이 방법은 흉터가 크게 남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흉터의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봇수술을 도입하여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환 교수와 함께 흉터 없는 갑상선암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샘암 수술이 필요한 경우 ∨ 갑상샘 종양이 2cm를 넘는 경우

∨ 종양이 1cm 이상 또는 위아래로 가늘고 긴 형태일 때

∨ 경계가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경우

∨ 결절이 어둡게 관찰됐을 때

∨ 석회화가 진행된 경우

※ 갑상선암이 발견되어도 위험하지 않으면 굳이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위의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목에 절개를 한다고요? 흉터가 걱정돼요.. 목을 절개해야하는 수술이 부담스럽다면?여성 갑상샘암 환자의 80% 이상은 40대 이상이지만 30대(9.8%) 20대(2.1%) 환자의 비율도 무시할 정도는 아닙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이면 누구나 갑상선암의 발병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특히 미용에 주력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칼을 사용하여 큰 흉터를 남기는 일반 수술법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봇으로 흉터 걱정 없이 손술을 받을 수 있어요!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로봇 수술입니다.

귀 뒤의 모발선이나 겨드랑이 등을 4~5cm 정도 절개하여 갑상선이 있는 곳까지 로봇팔을 넣어 악성종양을 제거하므로 앞가슴이 잘 보이지 않는 귀 뒤의 모발선이나 겨드랑이에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절제의 완전성이나 재발 가능성,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은 통상적인 절개 수술법과 다르지 않지만

정교한 로봇수술 장비로 신경이나 혈관손상,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갑상샘암 로봇수술 ∨ 로봇팔 수술부위 10~12배 정도 확대 관찰 가능

∨ 귀 뒤 모발선을 절개하여 갑상선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으므로 악성종양 제거 용이

∨ 수술시간 2~3시간 정도로 단축

∨ 개복 수술보다 정밀한 지혈과 봉합이 가능하여 수술 후 빠르게 회복

∨ 흉터 부위가 작다

정말 흉터가 보이지 않아요!

수술한 흉터가 정말 잘 안보이네요.흉터가 있으면 사회 생활에 부담이 될 때가 있었는데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단정한 인상이 중요한 직업군 환자나 미용에 신경을 쓰는 젊은 여성 환자, 빠른 회복 후 일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주로 로봇 수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로봇 수술의 대가’ 김진환 교수

로봇수술은 흉터가 작아서 잘 노출되지 않는 수술법입니다.수술 후 미용 등에 신경 써야 할 환자나 상처가 과형성되는 체질의 환자에게 로봇 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진환 교수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 두경부암센터에서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2011년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하여 갑상선암 로봇수술만 400회 이상 집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환 교수와 함께 갑상선암 로봇수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하고 천천히 진행되어 경과가 비교적 좋은 암이라고는 하지만, 그래서 누구나 조심해야 할 암이 갑상선암입니다.전문 의료진과 정교한 수술법으로 흉터 걱정 없이 갑상선암을 극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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