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 2

1.”수처작주 립처 모두 진정”-림제 요시 카타 선사 님의 말씀이다. 어디로 가도 주인을 지으면 그것이 모두 진리라고는 말이지만, 이와 관련해서 저의 하나의 생각을 정리한 바 있다. https://blog.naver.com/suchway/222152489618, 이번에는 2번째다. 2.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도, 길을 걷는 것도 어떤 일도 있다. 또 우리는 각자 있는 직업에 종사하다.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고 장사하는 사람도 있으면 공무원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으면 사무원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고, 청소원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고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 것 자체에 우열이나 선악이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떤 일을 해도 어떤 상황에 처해도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할지에 있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것”그 것은 아니다”그것을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중시하고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그것이 바로”처작주 립처 진정”의 “작품주” 아닌가. 이와는 반대로 후자가 아닌 전자를 중시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주” 아니다”손님”이다. 3. 우리는 흔히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또는 권력이 높다는 이유로 남에게 우월을 과시하는 사람들을 본다. 또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어린 사람을 밑도는 멸시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직위가 높다는 이유로 부하를 인간적으로 지배하려는 사람들도 본다. 그러나 그것은 “작품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단지 역할 분담이다,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한도에서 지시할 뿐이다. 그냥 직위가 높거나 나이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과연 그의 인격과 정신적 수준이 더 높다고 하겠는가. 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상사나 연장자 쪽이 정신적으로 어릴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환생과 윤회 같은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4.” 빈 택시가 시끄러워”라는 말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주위를 배려할 수 없다. 미스터 비ー은이 사람을 웃기려고 난리는 좋은 일이지만, 그냥 자기 과시를 위해서 그렇게 하면 곤란하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 위주라고 생각하고 남을 손님이라고 생각하지만(요즘 잘 하는 말로 갑을 관계라고 생각하지만)실상 림제 선사 같은 분들에서 보고, 그것은 주인이 아니라 손님인 뭔가 세속적이고 허술한 것에 끌고 다니는 존재에 불과하다. 그런 사람은 실제로 매우 좁은 빈 깡통 하나를 잡고 그것이 자신이라고 집착 할 뿐. 그들은 아상, 아견이 매우 강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소아, 개아 설사 나이며, 진아은 아니다. 수처작주 우리는 진아인 나는 여기서 “작품주”라는 말에도 굳이 집착하는 것은 없다고생각. 의도적인 부지 부지 간이며 아무것도 끌고 돌지 않으면, 즉”손님”으로 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산 선사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그냥 할 만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는 일이라도 더 나쁜 것을 피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5. 좀 과격한 이야기이지만 제가 전에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길을 걸으며 핸드폰을 보는 인간은 착실한 사람이 아냐!”라고, 그것은 인간이 말에 끌고 다닌 것이므로 납처작주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남에게도 불편을 초래하고 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이다. 그들을 포함하고”그것”그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남과 싸움을 일으킨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너희들 지금의 인생은 나오지 마라이 폭을 잡고 살아라. 그러면 무아 고용살이로 될 것. 나를 주체로 하니까, 질투와 질투가 있다. 나를 없애면 질투, 원한이 모두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하게 될 것”-(원불교니 소우잔 정사) 그렇다. 이때의 주체는 “그것”에 집착하는 개아이지 수처작 주인인 진아은 아니다. 물론 진아으로 작주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끊임 없는 학습과 노력의 결과이며 혹시 평생에서는 부족할지도 모릅니다.”욕지 전생사 이승 위탁자 이것 욕심 지래생사 이승 작자 이봐”라는 말도 있다. 보리수 운의 하어에 보리 어의 운하)?이건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너는 과연 어떻게 행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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