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운전이 불법인 시대인 2015년,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불법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앞으로 무인차 내 센서와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무인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것이 인간의 운전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인간이 차량을 운전하는 행동이 금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엘론 머스크가 이런 말을 남긴 지 4년 후인 2019년 테슬라에서 업로드한 ‘Full Self-Driving’이라는 동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Full Self – Driving ( 출처 : Tesla )
그대로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Auto Pilot, 자율주행 기능) 기능을 통해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테슬라로 업 로드한 공식 영상 이외에도, 많은 테슬라 드라이버가 자율 주행을 하고 사고를 면한 영상이 온라인에 계속 업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사고 회피 영상 (출처 : Wham Baam Teslacam)
사고 회피 영상에는 사람이 운전하고 있었다면 절대로 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이런 영상을 보면 일론마스크가 밝힌 인간이 운전하면 불법인 시대가 어떻게 보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국내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수준 (출처:SAE, 미국자동차공학회)
현대자동차는 올해 세종시에서 레벨4 로보택시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 판교 레벨4 자율주행차는 차량 스스로 상황을 살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 등급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공표하고 있지만 레벨 4, 레벨 5 정도면 완전 자율주행차로 알고 있습니다.
물류업계에도 무인 로봇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승객 이동뿐만 아니라 물류 분야에서도 지능형 물류 로봇의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류 로봇으로 아마존의 「키바 (Kiva)」로봇을 들 수 있습니다.주문에 따른 물품을 창고 내에서 이동하는 역할을 하는 로봇으로, 이러한 로봇이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해 13만 대나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 물류 창고 로봇 “키바” (출처: Amazon News)
정말 엄청난 규모네요.이에 따라 업무 효율도 20%나 높아졌습니다.뿐만 아니라 스카우트라는 자동 운전 배달 로봇도 미국 워싱턴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서비스 중이라고 합니다.이처럼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기대되는데요, 인텔리전트 종합유통물류브랜드 브룬(VROONG)을 운영하는 메시코리아가 로봇&드론을 활용한 혁신물류 실험에 참여합니다.
로봇&드론을 활용한 혁신 물류 실험에 참여하여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Mush Korea가 정부의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 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해당사업참여를통해로봇과드론등의차세대운송수단을브룬의IT기반물류서비스에적용함으로써보다고도화된디지털물류서비스의실현가능성을탐색할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 단지 조성 지원 사업은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현하고 교통 혼잡 및 사고와 같은 도심 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시행되는 국책사업입니다.
이 중 메시코리아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 부문에서 김천시 및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로봇 및 드론 배송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혁신 물류실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물류센터와 배송지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자율형 물류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도출된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후 다양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운송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음식 중심의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실증과 함께 이 과정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협업 기관에 지원하여 ‘스마트 음식보관함’ 구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메쉬코리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특히 이 과정에서 물류 전반의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객사에 공유하고 있습니다.최근도심의물류거점인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구축및공격적인확장으로도심내마지막마일배송역량을한꺼번에끌어올리며물류및관련업계의잇단적인협업요청을받고있습니다.
빅데이터와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룬의 물류프로세스는 이륜차와 사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기존 운송수단과의 유기적인 실시간 연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운송수단의 융합도 유연한 종합 IT물류 플랫폼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류산업에서 자율배송이 가능한 로봇과 드론은 열악한 환경 등의 이유로 물류노동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대신할 뿐만 아니라 물류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에도 높은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첨단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를 자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똑같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메쉬코리아 미래 운송수단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물류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본 포스팅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 브룬의 콘텐츠로 무단복제, 배포, 재편집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