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떨까요?

식물 보호 기술자 자격증

농약사, 농약가게를 창업하기 위해서는 농약판매관리인을 두어야 하고 농약판매관리인이 되려면 식물보호산업기사 또는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식물보호기사는 증산을 위해 새로운 품종이나 집약적인 재배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질병, 해충의 발생 양상이 복잡하고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식품의 농약 잔류 독성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효과적인 식물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제도가 제정되었습니다.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농약판매관리인이 되어 농약회사, 종묘회사, 농약판매상. 식물방역업체, 식물병원, 종자보급소 등에서 취업이 가능하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식물검역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의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최근 농작물 보호 이외에도 주거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도시 가로수나 정원수 화훼 등도 직무대상이 되어 종사영역이 넓어지고 응시자 수와 합격자도 증가하고 있는 전망 좋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더 자세한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시행처 한국산업인력공단

▩ 수험 자격

유사자격소지자 산업기사 + 유사직무분야 실무경력1년 기능사 + 유사직무분야 실무경력3년 동일 및 유사분야 기사자격소지자 동일 및 유사분야 외국자격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 실무경력 1년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 실무경력 2년 기사수준 기술훈련과정 이수자 산업기사수준 기술훈련과정 이수자 + 실무경력 2년

실무경험자 유사직무분야 실무경력 4년이상

식물보호기사를 응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정보처리산업기사나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먼저 취득한 후 농림어업분야 및 농림어업 유사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경력을 쌓아 응시하는 방법입니다.

즉, 산업기사 + 1년 이상 경력 조건으로 기사를 응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구분 시험과목 시험방법 문제형식 문항수 시험시간 필기시험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학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 객관식 4지택일형 과목당 20문항 총 100문항당 30분 실기시험 식물보호 실무작업형 – 2시간 30분

실기의 경우 다른 자격시험과 달리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작업형을 먼저 실시한 후 하루 이틀 후 필답형을 받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업형 시험장과 필답형 시험장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하여 시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물보호기사 출제기준 및 공개문제에 대해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다운받아서 참고해주세요.

▩ 합격기준 1차시험 :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2차시험 :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 응시료 필기시험 : 19,400원 실기시험 : 51,200원

▩ 검정 현황

5년간의 검정현황을 보면 응시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필기와 실기 합격률이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나무의사가 되려고 취득할 자격이기도 합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은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필기시험은 가장 최근의 기출문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좋고 범위가 넓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비전공자 기준으로 하루 3시간 공부를 한다고 할 경우 2개월이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DVD시험과 작업형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작업형시험의 경우 실제 준비물을 가지고 실험연습을 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으므로 실험실에 가보지 않으면 현미경 조작이 어려울 수 있으니 독학의 경우 현미경 조작 연습이나 농약 계산 연습, 습실 처리 연습, 도말 평변 연습 등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직접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효기간 유효기간 없음

▩ 공무원가산점 및 우대사항 가산점 직렬직류 7급 ~ 9급 5% 농업일반농업, 식물검역, 생명유전임업 산림조경, 산림자원, 산림보험환경일반환경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으로 남병원 가능할까?

나무 관리를 그동안 비전문가 해왔기 때문에 체계적이지 않고 농약 오남용으로 인해 나무가 죽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겨 전문적인 나무병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남병원 남의사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수목보호기술자,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등 3개 자격증 중 하나만으로도 남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으나 숲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남의사제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나무 의사가 되는 과정은 만만치 않아요. 산림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전국 10개소)에서 150시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해충학 등 11과목을 배우고 실습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무의사제도가 도입되면서 나무의사시험 합격자만이 나무병원을 열 자격을 갖게 되었는데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므로 나무병원을 열 때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