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돌떡 의미, 종류 :: 예쁜 3종 세트로 준비했어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생일이 끝난 리뷰왕 건희입니다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 소소하게 돌잔치를 했어요.

개미 군은 판사봉을 잡았네요.www

집에서 그래도 구색은 하려고 나름대로 석상도 준비해보고 예쁜 돌떡도 3종 세트로 준비했어요.

포항 담장에서 제 돈을 냈어요 🙂

돌떡을 준비하면서 여러 곳을 봤는데 다 같은 구성이었어요.왜 이 3개를 상에 주는지 궁금했어요.그래서 찾아서 정리해볼게요! 돌떡의 종류와 의미를 저와 함께 살펴봅시다.고!

백설기, 수수떡, 송편 세 가지 떡을 준비합니다. 의미

부산에서 떡을 나눠 먹으며 아이의 장수를 기원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동네까지 구체적으로 나와서 신기했어요! 아이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며 100명의 사람과 나눠 먹는다고 합니다.저희도 직장에 100개 돌렸어요!예전에는 이웃이나 친척에게 돌리면 그 그릇을 그대로 돌려주지 않고 돈이나 실을 넣어 주었다고 합니다.(여기서 사실 장수를 의미합니다!)종류

제일 무난하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백설기!하얀 떡처럼 나쁜 것에 물들지 않고 예쁜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푹신푹신한 백설기의 식감은 아기도 먹기 쉽거든요.

요즘은 중간에 꿀이 들어간 꿀설기를 자주 먹어요. 🙂 돌떡으로 준비하면 저렇게 레터링도 넣어드려요. 따로 문구를 넣을까 했는데 그건 스티커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괄적으로 돌이라는 글자를 넣어달라고 요청했어요 🙂

동글동글 귀여운 여드름과 팥은 옛날부터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이야기가 있죠.액을 쫓고 잡귀를 쫓아낸다는 뜻으로 준다고 합니다.다만 가루가 떨어져 먹기가 조금 힘들어 회사에 돌릴 때는 이를 제외하고 백설기+송떡 두 가지로 보냈어요.(게다가 팥은 잘 쉬기도 해서 걱정이었어요)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화송병, 오색송병은 오색송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속이 꽉 찬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매듭짓는 말드디어 저도 돌이 끝이 났습니다!입원도 하고 이것저것 바빠서 그냥 보낼까 했는데 그래도 가족끼리라면 알리 군의 돌잔치는 의미 있게 보내려고 서둘러 석상과 돌떡을 준비했습니다.여러분도 돌준엄마라면 아기돌떡의 종류와 의미를 생각하면서 준비해보는건 어떨까요?알리 군과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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