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 확인서를 위한 소견서 컷. 기분 좋았던 오늘의 진료. 2022.1.14(금) 류마티스 내과 외래: 고지혈증약 안녕! 백신

동아대 류마티스 내과 외래2022년 1월 14일(금) 오전 11:00 진료.

와~~~~~~~~~~우.

얼마 만에 외래?너무 오랜만에 해서 깜짝 놀랐다.www

실은 그동안 약을 안먹은 날이 많았는데, 전에 남은 약도 꽤 있어서………. 합치면, 거의 1개월은 연장할 수 있었네.

맘대로 약이 남아서 예약일 좀 늦췄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헷ㅋㅋㅋㅋ난 게으른 환자.

실로 오랜만에 방문한 동아대병원.

돌아오는 길에 민폐차량 때문에 교통체증이 일어나 다소 우여곡절을 거쳐 병원에 도착했다.

진료시간이 오전 11시여서 원래 최소 1시간 반 전인 9시 30분까지는 피 검사, 소변 검사를 마쳐야 했는데.

조금 늦어서 9시 50분에 검사를 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 외래 때 까지와는 달리 문진표 작성하라는 문자가 미리 오지 않았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병원 입구에 들어갔지만 그저 태블릿PC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서 손을 소독하고 손목에 스티커를 붙였다.

너무 쉽다~

항상 나와 함께 해주는 사랑이.줄 서서 ‘금’ 스티커 붙이고 찰칵.

금요일이니까 입장스티커도 금요일이니까

피검사, 소변검사를 서둘러 하고 10시쯤 됐으니 아침을 먹으려고 다시 우리 코스로 향했다.

동아대 앞에는 정말 맛집이 즐비한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가는 곳은 본죽. 여기서 죽이 먹고 싶으면 죽을 먹고 밥이 먹고 싶으면 비빔밥을 포장한다.

식당에서 먹지 않는 우리들의 룰도 있고, 또 편하게 미드를 보면서 먹으려고 사랑이 차에서 제대로 비벼먹은 비빔밥.

너무 많이 먹었어 너무 많이 먹었어 ㅋㅋㅋ

진료내용.-깁니가 좋았어 오늘.

실은 제가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제가 저번에 진료했던 환자분의 목소리가 꽤 또렷하게 들렸는데…

교수는 그분과의 대화에도 다소 반가워했다.

저분이 고소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셨나 했는데 나도 귀에 먼지가 박혔다.아까 대기실에서도 내 옆에 앉았던 분이라 그때도 말하는 걸 들었어.

그분의 말투가 멋있고 경상도와는 전혀 다르게 친절한 느낌이랄까ㅋㅋㅋ

오늘 교수님도 맞장구를 잘 쳐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컨디션 최고?

그것 때문인가? 제가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저를 칭찬해 주셨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OOO씨~ 잘 지내셨나요? 살이 좀 빠졌네요

그럴 리가 있나요.살쪘어.”

아니, 살 빠진 것 같은데?

왜 그러세요.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봐요

얼굴 모양 자체가 작아졌어

여기서 나 웃음 터진다 ㅋㅋㅋㅋ 이런 말도 하는 분이었나ㅎㅎㅎ

아무튼 오늘 진료는 이렇게 웃으면서 시작했네.

언제나처럼 내 혈액검사 결과에서 내려와 괜찮아를 연발하고 있는 교수.

혈 수치도 좋고 간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 to the 상.

소변검사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항상 중요한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에 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오늘 진료내용은 대화내용을 포함해서 정리가 들어가야 한다.

  1. 중성지방 수치 상승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된 뭔가 올라간 수치가 하나 있었다는 것이다.

(빨간색을 가리키며) 이건 중성지방인데 이건저녁에 뭐 먹어서 그래요.”

  • 아… 그렇죠! – 제가 맨날 야식을 먹으니까 ㅜㅜ크… 잘라야 되는데…

음 중성지방은 우리 약으로도 빠지지 않아.요리는 본인이 음식을 조절해야 합니다.”

  • 그렇죠… – 네… 정말… ㅠㅠ 운동도 안 해서 제가… 하하하

‘(작은 목소리) 음식 조심해~’

2) 혈관염

발의 혈관염 어때요? 괜찮으세요?”

네, 괜찮습니다.(양말 벗고 발목 보여주기)

별로 심해지지도 않아요.”

  • 네. – 심하지도 않고 해봐도 조금씩? 올라오는 느낌 정도?

“잘 때 다리에 베개 하나 들고 자요.(거상) 그것밖에 답이 없다. (=다른 방법 딱히 없는 거 알잖아~)

(실제로 알고 있다) 결국 몸 관리는 어떻게 할 거냐 하는 것 같아요, 그쵸?

응응. 잘 때는 항상 올리고 자요.”

부드럽게 흘러가는 대화 기부의 좋은 일기

3. 고지혈증약, Bye Bye.

사실, 나는 약을 좀 끊고 싶었다.

다 말리면 되는데 그렇게 안 되는 거 알고.오늘의 목표는 콜레스테롤 약.

“그럼 약은 어떻게…”

약은 그냥 먹을게 아자플린 반 알도 유지하고…

고지혈증 약도 그냥 먹어요?수치 유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멈춰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1초 뒤) – 음 – 그럼 이 약은 빼줄까?살을 빼야 돼 유지가 잘 되니까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고”

네네(앗싸라비야)

오늘이 날이구나 크크크.

그 대신 고지혈증 약을 끊었으니 사운동을 할 거야.

요즘 변의 양상도 어두워지는 느낌이라 (더러운) 그렇지 않아도 좀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 아기손가락도 다 나으셨겠죠? 걸을 수 있는 몸 상태의 날은 가능한 한 걷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가까운 곳에 좋은 숲길도 알아 두었다.

아무튼 약 줄이기 성공!

아자플린(면역억제제) 반 알은 유지할 것을 예상하고 요고를 멈추지 않은 것은 그리 안타까운 일이 아니었다.아마 유지 요법으로 계속 쓸 작정일 것이다.

나는 이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다는 이유로 백신패스의 예외자이기도 하다.백신을 못 맞아서 마트, 백화점… 어디 못 가서 너무 속상했는데

내가 스스로 안 갈 때랑 안 보내서 못 가는 거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 ㅜㅜ

오늘 이를 위해 소견서도 써야 한다.

4. 작은발가락 골절상을 입혀봤어

발가락이 골절되어 고생했다고 오늘 기분 좋은 김에 마구 떼를 써 보았다.

선생님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잘 봐준다.

엉터리라고 했니?넘어졌냐고 물어봐서

아니요. 저도 모르게 발로 뭘 찰 수가 없었어요.아기 발가락 하나인데 너무 불편하더라못 걸어서 고생했네요.”

내말을 들으면서 작게 “새낀손가락…” ㅋ “왜 중얼거리는거 같았는데 뭐라고 했는지는… 약간의 너털웃음을 웃었던것만 기억난다.

5. 백신 예외 확인서를 위한 소견서/진단서.

교수에게 슬쩍 이야기를 꺼냈다.

두 글자만

“백신”

까지 이야기 했지만, 교수님께서

응, 백신 접종해도 될 것 같은데?

하고 말씀하셨다.

아, 아니요. 저는 그 이야기가 아닌데.

얼마 전 당첨되지 말라고 해서 결심을 굳혔어요.’후후후’

까지 말해. 금방 이어서 우다다다.

요즘 슈퍼도 못 가니까 답답해요.소개장 등을 가지고 가면 예외 확인서나 보건소에서 주는 것 같은데요?”

아, 그럼 소개장을 써드릴게요.

갸쿨, 누구보다 빠르게 불쑥 소견서 창문을 열고 내 앞에서 소견 일행을 아주 느리게 적어주시는 교수였다.

‘상기 병명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 중이므로 백신을 연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그런 일행의 내용이었다.

백신 예외 확인서(증명서)를 받는 데 필요한 서류인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에는 반드시 그런 내용이 포함돼야 보건소에서 인정된다는 내용의 설명이 인터넷에서 나왔다.

제가 글을 부탁한건 아니지만, 직접 센스있게 써주신 교수님.

-못 돌아다녀서 너무 답답해요.

그래, 좀 돌아다녀야겠다. 마트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그렇게 소견서도 받았고 고지혈증 약도 끊고

교수의 다음 진찰 예약일 언급을 끝으로 오늘 진료는 무사히 끝났다.

건강하시고 5월 20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를 서둘러 하고 10시쯤 됐으니 아침을 먹으려고 다시 우리 코스로 향했다.

동아대 앞에는 정말 맛집이 즐비한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가는 곳은 본죽. 여기서 죽이 먹고 싶으면 죽을 먹고 밥이 먹고 싶으면 비빔밥을 포장한다.

식당에서 먹지 않는 우리들의 룰도 있고, 또 편하게 미드를 보면서 먹으려고 사랑이 차에서 제대로 비벼먹은 비빔밥.

너무 많이 먹었어 너무 많이 먹었어 ㅋㅋㅋ

진료내용.-깁니가 좋았어 오늘.

실은 제가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제가 저번에 진료했던 환자분의 목소리가 꽤 또렷하게 들렸는데…

교수는 그분과의 대화에도 다소 반가워했다.

저분이 고소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셨나 했는데 나도 귀에 먼지가 박혔다.아까 대기실에서도 내 옆에 앉았던 분이라 그때도 말하는 걸 들었어.

그분의 말투가 멋있고 경상도와는 전혀 다르게 친절한 느낌이랄까ㅋㅋㅋ

오늘 교수님도 맞장구를 잘 쳐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컨디션 최고?

그것 때문인가? 제가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저를 칭찬해 주셨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OOO씨~ 잘 지내셨나요? 살이 좀 빠졌네요

그럴 리가 있나요.살쪘어.”

아니, 살 빠진 것 같은데?

왜 그러세요.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봐요

얼굴 모양 자체가 작아졌어

여기서 나 웃음 터진다 ㅋㅋㅋㅋ 이런 말도 하는 분이었나ㅎㅎㅎ

아무튼 오늘 진료는 이렇게 웃으면서 시작했네.

언제나처럼 내 혈액검사 결과에서 내려와 괜찮아를 연발하고 있는 교수.

혈 수치도 좋고 간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 to the 상.

소변검사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항상 중요한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에 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오늘 진료내용은 대화내용을 포함해서 정리가 들어가야 한다.

  1. 중성지방 수치 상승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된 뭔가 올라간 수치가 하나 있었다는 것이다.

(빨간색을 가리키며) 이건 중성지방인데 이건저녁에 뭐 먹어서 그래요.”

  • 아… 그렇죠! – 제가 맨날 야식을 먹으니까 ㅜㅜ크… 잘라야 되는데…

음 중성지방은 우리 약으로도 빠지지 않아.요리는 본인이 음식을 조절해야 합니다.”

  • 그렇죠… – 네… 정말… ㅠㅠ 운동도 안 해서 제가… 하하하

‘(작은 목소리) 음식 조심해~’

2) 혈관염

발의 혈관염 어때요? 괜찮으세요?”

네, 괜찮습니다.(양말 벗고 발목 보여주기)

별로 심해지지도 않아요.”

  • 네. – 심하지도 않고 해봐도 조금씩? 올라오는 느낌 정도?

“잘 때 다리에 베개 하나 들고 자요.(거상) 그것밖에 답이 없다. (=다른 방법 딱히 없는 거 알잖아~)

(실제로 알고 있다) 결국 몸 관리는 어떻게 할 거냐 하는 것 같아요, 그쵸?

응응. 잘 때는 항상 올리고 자요.”

부드럽게 흘러가는 대화 기부의 좋은 일기

3. 고지혈증약, Bye Bye.

사실, 나는 약을 좀 끊고 싶었다.

다 말리면 되는데 그렇게 안 되는 거 알고.오늘의 목표는 콜레스테롤 약.

“그럼 약은 어떻게…”

약은 그냥 먹을게 아자플린 반 알도 유지하고…

고지혈증 약도 그냥 먹어요?수치 유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멈춰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1초 뒤) – 음 – 그럼 이 약은 빼줄까?살을 빼야 돼 유지가 잘 되니까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고”

네네(앗싸라비야)

오늘이 날이구나 크크크.

그 대신 고지혈증 약을 끊었으니 사운동을 할 거야.

요즘 변의 양상도 어두워지는 느낌이라 (더러운) 그렇지 않아도 좀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 아기손가락도 다 나으셨겠죠? 걸을 수 있는 몸 상태의 날은 가능한 한 걷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가까운 곳에 좋은 숲길도 알아 두었다.

아무튼 약 줄이기 성공!

아자플린(면역억제제) 반 알은 유지할 것을 예상하고 요고를 멈추지 않은 것은 그리 안타까운 일이 아니었다.아마 유지 요법으로 계속 쓸 작정일 것이다.

나는 이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다는 이유로 백신패스의 예외자이기도 하다.백신을 못 맞아서 마트, 백화점… 어디 못 가서 너무 속상했는데

내가 스스로 안 갈 때랑 안 보내서 못 가는 거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 ㅜㅜ

오늘 이를 위해 소견서도 써야 한다.

4. 작은발가락 골절상을 입혀봤어

발가락이 골절되어 고생했다고 오늘 기분 좋은 김에 마구 떼를 써 보았다.

선생님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잘 봐준다.

엉터리라고 했니?넘어졌냐고 물어봐서

아니요. 저도 모르게 발로 뭘 찰 수가 없었어요.아기 발가락 하나인데 너무 불편하더라못 걸어서 고생했네요.”

내말을 들으면서 작게 “새낀손가락…” ㅋ “왜 중얼거리는거 같았는데 뭐라고 했는지는… 약간의 너털웃음을 웃었던것만 기억난다.

5. 백신 예외 확인서를 위한 소견서/진단서.

교수에게 슬쩍 이야기를 꺼냈다.

두 글자만

“백신”

까지 이야기 했지만, 교수님께서

응, 백신 접종해도 될 것 같은데?

하고 말씀하셨다.

아, 아니요. 저는 그 이야기가 아닌데.

얼마 전 당첨되지 말라고 해서 결심을 굳혔어요.’후후후’

까지 말해. 금방 이어서 우다다다.

요즘 슈퍼도 못 가니까 답답해요.소개장 등을 가지고 가면 예외 확인서나 보건소에서 주는 것 같은데요?”

아, 그럼 소개장을 써드릴게요.

갸쿨, 누구보다 빠르게 불쑥 소견서 창문을 열고 내 앞에서 소견 일행을 아주 느리게 적어주시는 교수였다.

‘상기 병명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 중이므로 백신을 연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그런 일행의 내용이었다.

백신 예외 확인서(증명서)를 받는 데 필요한 서류인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에는 반드시 그런 내용이 포함돼야 보건소에서 인정된다는 내용의 설명이 인터넷에서 나왔다.

제가 글을 부탁한건 아니지만, 직접 센스있게 써주신 교수님.

-못 돌아다녀서 너무 답답해요.

그래, 좀 돌아다녀야겠다. 마트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그렇게 소견서도 받았고 고지혈증 약도 끊고

교수의 다음 진찰 예약일 언급을 끝으로 오늘 진료는 무사히 끝났다.

건강하시고 5월 20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하이패스라서 특별원무과 갈 일 없어서 참 좋겠다

소개장을 받으러 본관 1층으로 가다.

드디어 내가 백신 예외자로 증명되는 순간인가

대기 인원이 28명으로

오빠와 의자에 나란히 앉아 지금 진료내용을 얘기하며 정답게 기다렸다.

오늘 진료 기분 좋았어~약도없애고진단서도끊고~발가락얘기도했대ㅋㅋㅋㅋ다다다다다다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처럼 오빠에게 보고하기^^

미소 지어 들어주는 오빠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고마워ㅜㅜ

사실 저는 병원 가기 전날이면 잠도 못 자고 약간 트라우마처럼 마음도 다운되고 예민해지는데.

그런 나와 함께 병원에 와주겠다고 항상 연차 쓰고 같이 있어주는 이 친구…

말할 것도 없지 우리 오빠 완전 짱이다

무사히 프린트된 소견서

내용은 다 자르고 저 세 글자만 남겨볼게wwwww

비용은 2만원.그 소견 일렬은 정말 높구나.

이렇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이 소견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제출하면 백신 예외 확인서(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그걸 받으면 슈퍼에 출입할 수 있을까ㅜㅜ

확인서를 받아서 마트에서 사용한 후기는 아래 글에 올려놨어요. 흐흐▼▼▼

https://blog.naver.com/kgy0417/222623096892 백신 예외자가 됐다. 바로 어제였군요. 예약된 대학병원의 진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무사히 진료를… blog.naver.com

약은 아자플린 임텔라정 50mg.

나는 반알로 먹으니까 25mg인가… 나 이것도 정확히 모르겠어

아, 그리고 아까 진료실을 나서기 직전 교수님이 혹시 혈관염이 다리에 많이 올라오는 것 같으면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 아침 한 알 먹으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마 먹지는 않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항상 집에 남아있던 스테로이드가 있죠? 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물어보는게 뭔가 웃겼어 ㅋㅋㅋ

네… 저희 집에는 항상 있어요wwwwwww

너무 추워서 롱패딩으로 중무장을 하고 고무줄처럼 들어갔는데

살 빠졌다고 얼굴 모양이 작아졌다고 칭찬 받은 얼굴은 기분이 아주 좋았지만 막상 모자이크해서 업.후후후후

생얼이니까~

근데 내가 봤을 때 아마 내가 오늘 가르마를 타서 그런가 봐www

얼굴을 가려야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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