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를 위한 치료방법 CRPS (복합부위통증후군)

모든 질병이 만성화되면 완치가 어렵습니다 CRPS 역시 만성적으로 빠지게 되면 완치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CRPS 형태의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절대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 1년 이내에 완치가 될 확률이 70~80%를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성진단으로 넘어가기 전에 빠르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경우 오랜 기간 통증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복합부위통증후군 CRPS가 무서운 병인 이유 중 하나는 완치가 어려운 점도 있지만 엄청난 신경계 이상의 통증 때문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좌골신경통이라는 신경계의 질병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하고 나서, 약간의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통증은 우리가 생각하는 통증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발목에 염좌가 있을 때 엄청난 통증을 느꼈던 경험이 대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통증이 생기고 잠시 후 외상 부위가 붓고 열감과 욱신거리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지속됩니다.

그러나 신경계 이상의 통증은 통증의 양상이 서로 다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증과는 달리 기묘한 양상을 보입니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오거나 칼에 휘둘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전기 충격으로 찡한 듯한 통증이 오거나, 익는 듯한 작열통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의 단계가 1 ~ 10까지로 나뉘면 골절로 인한 통증이 7 정도, 출산 통증이 8 정도라면 CRPS로 인한 신경계 통증은 9 ~ 10 정도입니다.

항상 통증과 계속 느껴지는 통증이 있어서, 돌발통이라고 해서 환부에 약간의 자극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아프고, 게다가 바람이나 온도 변화에 의해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상시통증의 경우 통증의 단계가 2~3단계라고 하면 돌발통은 9에서 10단계, 문자 그대로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좌골 신경통으로 인해 비슷한 통증을 약 2개월 정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통증으로 불안과 공포가 계속되요.

통증이 오면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숨이 가빠져요. 그리고 통증이 가라 앉으면 전신의 긴장이 풀리고 힘이 빠지게 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통증으로 불안하고, CRPS는 완치되지 않으며, 통증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CRPS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있다면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가 신체를 만지면 오히려 더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RPS 환자 인터뷰를 보면 CRPS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파서 주저앉으면 사람들이 도와주면 팔을 잡고 끄는데 그러면 통증이 더 심해진대요

차라리 모른 척 해주면 된다고 하지만 주변에 불편해 보이는 분이 있다면 무시하고 가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CRPS라고 해도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래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병이에요.

CRPS로 인해 안락사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국내에서 안락사를 신청한 인원은 현재까지 18명이며, 그 중 2명은 안락사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RPS는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증상이 더 좋아진 분도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배우 신동욱 씨의 경우 라디오 스타로 오랜만에 얼굴을 내밀어 CRPS로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신동욱 씨는 2010년 입대한 후 2011년 CRPS 진단을 받고 전역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에어컨 바람으로도 통증이 심했습니다만, 지금은 추위를 느끼는 것 이외에는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해요.

2017년 파수꾼 드라마에 복귀해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약도 거의 줄이고 병원 방문 횟수도 줄였다고 합니다.

CRPS 완치가 쉽지 않지만 크게 호전되어 작가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9세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사실을 밝혀 CRPS 환자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CRPS 치료

CRPS는 정확한 질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통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과 만성으로 옮기기 전 CRPS 완치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CRPS 환자들은 대부분 통증이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60만분의 1이라는 극소수의 환자들은 만성적으로 CRPS 완치가 되지 않는 상태로 진행됩니다.

CRPS와 같이 통증이 온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으며,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금방 좋아지고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빨리 치료를 받아서 통증을 빨리 줄일 수 있었고, 2개월 이내에 자연 치유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약물치료에는 진통제가 많이 처방되는데, 그 중 항염제, 근육이완제 등이 사용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마약선 진통제가 처방됩니다.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그리고 항경련제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 치료합니다.

중추 신호 시스템에 관련된 약제를 사용하는데, 케타민이나 마그네슘 등의 약을 받거나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신경 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말초 신경을 찾아 주사하는 시술로 CRPS 환자의 경우 중추 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경 차단술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교감신경계에 대한 국소마취 치료법에 의해 증상이 완화되어 통증이 경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감 신경계의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교감 신경 절제술이나 고주파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교감신경계 치료로 인하여 통증이 경감되지 않는 경우에는 충추신경계 신경신호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척추체척추자극기를 삽입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전파를 방해하는 전파를 발생시키는 시술법도 있습니다.

현재 만성 CRPS1형의 경우 완치는 어렵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꾸준히 연구 중입니다.

CRPS가 있다면 정신의학과에서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치료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만성적인 경우 불면증,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신경정신과적 치료는 근육을 이완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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