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콜드 블러드 재틀루먼 카포트 출판시공사 출시 2006.03.14.
**1959년 미국 캔자스 주 호콤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농장주 가족 4명)을 소설화한 책”농장주 가족”(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의 마지막 하루. 너무 평범하니까 이웃에서 평판도 좋은 가족이다. 50달러의 돈 때문에 가족 모두를 살해하며 방황하고 있는 범인들의 인생. 작가는 실제 사건을 6년간 조사하고 소설을 썼다. 살해된 가족의 일상과 범인 두 사람의 디테일한 환경, 성격 묘사까지 두꺼운 책인데 잘 읽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마을 주민들이 무서워서 떨며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잔인함은 정말로 무섭다 무섭다. 현대에서는 존속 살인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세상이 더 삭막하는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지, 아니면 본정신이 아닌 때문인지 무서운 세상이다. 201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