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22일) 전쟁 기간 러시아 TV 시청률이 하락, 왜? 러시아인 39% 환율 계속 지켜보다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 6개월. 찬바람이 불기 전에 서둘러 겨울 준비를 해야 하는 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상. 지난 6개월 동안 잊거나 잃어버린 소소한 일상을 찾아낸다. 매일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시리즈를 시작하는 이유다. 러시아 TV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는데… 1탄이다. https://bit.ly/3KbfVY9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벌써 6개월에 달했다. 짧다고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분명한 것은 누가 이기고 지는 전투 자체에 대한 관심은 이제 상당히 식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찬바람이 몰아친다… bit.ly

스마트폰으로 TV를 시청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러시아 TV 채널 러시아-1의 웹페이지/캡처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벌써 6개월에 달했다. 짧다고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분명한 것은 누가 이기고 지는 전투 자체에 대한 관심은 이제 상당히 식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찬바람이 몰아치기 전에 서둘러 ‘겨울 준비’에 나서는 게 러시아 CIS권 사람들의 일상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크게 달라졌다.

러시아 언론을 매개로 ‘전쟁 6개월’이 바꿔버린 사소한 일상을 찾기 위해 매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안으로 들어가본다. ‘일상 속으로’ 시리즈의 시작인/편집자주

러시아 언론을 중심으로 조사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일상 속에서-22일편이다.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두기나를 따라다닌 우크라이나 여성들, (두기가 참가) 축제장에 있었다. 그리고 이후 사라진/얀덱스 캡처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헤르손 주 헤르손 시의 동서를 잇는 안토노프스키 대교는 여전히 통행금지 상태다. 서둘러 다리를 보수하는 인부들의 안전에 신경 쓰지 않아 다리 재개통을 막으려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인부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푸틴 대통령은 자동차 폭발사고로 현장에서 숨진 다리야 두기나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고 연방보안국(FSB)은 사건 용의자로 우크라이나 국적의 40대 여성을 지목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잇따른 드론 공격에 밤잠을 설치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리 주민들에게 지하 대피소는 안전할까. 세바스토폴리 시장이 현장을 점검했다. 유럽의 가스 가격은 일부 지역에서 1000m(㎥)당 3000달러를 넘었다. 유럽의 추운 겨울은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다.러시아 여론조사기관 여론 홈페이지. 위는 젊은이들의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로 아래가 루블화의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이다/캡처-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 ‘여론재단'(стее 上н の )о»еиненн 調査 に 人)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39%는 루블화의 환율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0%는 가까운 미래에 루블화가 다른 통화에 대해 성장(осу 回答 する)할 것이, 12%는 떨어지고(ие 価値 上昇и 、е, 가치 상승), 21%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의 55%는 루블화의 성장이 러시아 경제에 유익하며 14%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루블화의 성장에 대해 응답자의 27%가 ‘(서방의) 제재와 러시아 통화당국의 대책’을, 11%는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7%는 ‘유가 및 가스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러시아인의 절반은 루블화의 성장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15%는 긍정적인 영향을, 23%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여기서 루브르 성장이란 루블화의 가치 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확정적으로 표시하지 못한 점 이해 바랍니다.

  • 러시아인들은 온라인 영화관 ‘키노 포이스크'(Kino poisk)를 통해 시청해온 영국 BBC 방송의 각종 영화와 시리즈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고 현지 매체 rbc가 보도했다. BBC가 콘텐츠의 러시아 시장 제공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의자의 거리인가 »(청소부의 거리인가), «미스 마플 »(전쟁과 평화), ≪사만과 편견〉(닥터 후),러시아 온라인 영화관 ‘키노 포이스크’ 홈페이지/캡처-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러시아 TV 채널의 평균 일일 시청률은 감소했다고 현지 언론 연구 및 분석 기관 로밀(Romir)이 발표했다. 시청률 1, 2위는 여전히 ‘채널1’과 ‘러시아1’이 차지했으나 평균 시청률이 각각 33.7%에서 25.5%로, 30.9%에서 23%로 떨어졌다. 또 NTV는 4위(16.3%)로 추락했고 RENTV(16.6%)가 3위에 올랐다.
  • SNS의 경우 왓츠앱(WhatsApp)이 44.6%에 1위를 고수했고 부콘닥트(VKontakte)는 27.9%로 2위, 텔레그램이 26.8%로 높아져 지난 2월 이전 순위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6개월 전만 해도 주벨뱅크온라인(Sberbank Online)과 유튜브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 – 러시아 국영 항공사 아엘로프로트의 자회사인 러시아항공은 기내 서비스 음료를 기존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에서 러시아 국산 브랜드 ‘체르노골로프카'( )의 바이칼과 타르훈, 리모컨 네이드 음료)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체르노골롭카’의 바이칼 음료, 유럽 휘발유 가격 변화 추이/텔레그램 캡처·유럽 가스 가격은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천 톤당 3,000달러를 넘어섰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OPEC+가 조만간 2022년 이후 새로운 동맹협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CNN은 유럽 국가와 NATO 관리의 말을 인용해 에너지 공급난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연합(EU)의 합의가 곧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 미하이 라즈보자예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시장은 시내 지하 대피소 위치에 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적은 우리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으려 하지만 절대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세바스토폴리에는 믿을 만한 방공 대피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 – 차포로제 원전 운영 인력은 잇따른 포격으로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직원만 남아 있다고 친러 민군 합동 정부 관리가 말했다.자포로제 원전/텔레그램@UNIAN 캡처-러시아 법원은 가스프롬 석유부문 가스프롬네프트와 셸의 합작법인 SalymPetroleum을 사실상 국영화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이 프로젝트로 외국 기업의 지분은 2024년까지 동결됐다.
  •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는 것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렌스키 대통령은 걱정이 많다. 그의 주변에는 그를 속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전범 재판이 시작되면 모스크바 간 (평화) 협상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DPR 수장인 데니스 푸실린은 “재판이 열릴 것”이라며 “모든 전범, 특히 아조프 부대의 네오나치는 모든 행위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반박했다.제렌스키 대통령과 대화하는 잘즈니우클라이나군 총참모장/사진 출처: 우크라이나군 텔레그램-발레리 잘즈니우클라이나 총참모장(합참의장 격)은 지난 6개월간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수가 90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사자 유족을 기리는 포럼에서 자녀들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면서 “그 아이들의 아버지가 전선으로 갔고 그중 일부는 지금까지 숨진 9000명에 가까운 영웅 중 한 명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렌스키 대통령은 4월 우크라이나 군인 3000명이 숨지고 1만명이 다쳤다고 말한 바 있다.
  • – 구테프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가 다수 폭사한 도네츠크 ‘엘레노프카 구치소 폭격 사건’을 조사하는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브라질의 Carlosdos Santos Cluz를 단장으로 아이슬란드 출신의 잉기브제르그솔루도티, 나이지리아 출신의 Issouf Yakouba 3명이다.
  • – 블라디미르 포드랴크 우크라이나 백악관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다리아 두기나 폭사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러시아 FSB의 발표에 “러시아 선전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상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FSB는 우크라이나 40대 여성 나탈리아 보크(보크, т これ서о と)와 그녀의 12세 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 – 우크라이나에서 200m에 달하는 미국산 군사장비(International Maxx Pro 장갑차 18대) 행렬이 포착됐다고 Avia.pro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에는 이미 80여 대의 미군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에서 포착된 미군 장갑차 줄/Avia.pro 동영상 캡처-겐나디 가틸로프 제네바 주재 러시아 유엔 상임대표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회견에서 외교적 접촉에 대한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외교적 해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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