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NOW] LG CNS (엘지씨엔에스)

LG CNS 부산스마트시티 사업 수주…5.4조원 규모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구축·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월 1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84만 평 규모의 백지 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여 첨단 IT 신기술이 적용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통신·헬스케어 등 대·중·초 1등 기업을 모아 ‘더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인 컨소시엄은 주관 대표사인 LG CNS를 비롯해 신한은행,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LG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DRD, 윈스, 엔콤, 이에잇, 헬스커넥트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도시의 미래 금융서비스와 재무적 투자, 현대건설과 한양은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건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LG헬로비전은 스마트 사물인터넷을 담당한다.

LG CNS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생활혁신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LG CNS는 이번 수주로 수 천억원대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023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섭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의 DX(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로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LG CNS 장외주식 김실장 010-4681-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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