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출연한 JTBC ‘히트메이커’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에는 승리, 최종훈 외에도 새로운 연예인의 이름이 다수 등장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 중 승리와 최종훈, 연준현을 포함해 총 14명이 모인 방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수가 8명, 모델, 그리고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 사업가와 버닝썬 MD, 정준영 친구 등 5명 등이 포함된 방 안에는 기존에 알려진 연예인 외에 가수 K씨와 J씨 2명과 모델 L씨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불법 영상이 공유된 단톡방의 수는 7개로 이들은 영상을 올린 뒤 서로 자랑하듯 대화를 하고 심지어 성관계 영상을 협박 도구로 사용하려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수 K씨 측은 단톡방에 정준영과 함께 있었던 것은 기억하지만 불법 사진은 오간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톡방 참가자 전원을 수사 대상에 올려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MBC에서 공개한 가수 K 씨, J 씨, 모델 L 씨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6년 4월 8일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정현에게 베를린 재미있다며 성매매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이정현이 “잤냐”고 정준영은 “여자들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정준영이 이정현과 대화를 나눈 시기는 ‘히트메이커’ 촬영을 위해 독일에 머물렀을 때 히트메이커는 2016년 5월 6일, 13일, 20일 3부작으로 방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