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만화와 드라마, 책이 사람을 만든다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와 여름 땡볕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을 가지고 욕심이 없어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항상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사합된장과 나물을 먹으며 모든 일을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잘 보고 듣고 깨닫고, 그리고 잊지 않고 들판 숲 그늘에 지붕을 새로 맨 작은 오두막에서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가 있으면 가서 돌보고, 서쪽에 지친 엄마가 있으면 가서 그 볏단을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두려워할 것이 없다며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눈물을 흘린다.이치에 맞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미야자와 겐지 참고로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아동문학자이자 시인으로서 그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되었다.

보통 한국은 증쇄라고 하지만 중쇄나 증쇄 모두 일본에서 건너온 한자여서 큰 의미가 없다.<중쇄를 찍자!>는 여자 유도선수 출신 주인공이 출판사 만화편집부에 입사해 편집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다.출판 왕국 일본이기 때문에 가능한 만화.

불우한 환경 탓으로 도박에 빠져 있던 그는 어느 날 돌발적으로 낚시를 하는 노인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다. 하지만 노인은 당황하지 않고 “운이란 좋은 일을 하면 모이고 나쁜 일을 하면 줄어든다”며 자신의 운을 잘 쓰라고 충고한다.

출판계에서는 책을 다 팔고 나서 추가로 찍는 것을 중판, 중쇄, 증쇄라고 한다.

리걸하이 2편 다 제인 역의 쿠로키 하루도안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구성도 산만한데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중독성이 있다.게다가 원작 만화보다 100배는 재미있는 드라마도 있다.만화보다 드라마 추천.불우한 시절의 경험이 만든 출판사 사장의 책을 대하는 태도는 귀감이 된다.저번에 하루종일 만화방에서 빈둥거리고 있을 때 잠깐 보고 흥미로워서 사야겠다고 결심했다.지금까지 잊고 지냈던 책 <중쇄를 찍자!> 일본어 제목은 <중판 가능!> 12권까지 구매 완료!드라마 중쇄를 찍자, 히로인 배우 구로키 하루.참고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마쓰시게 유타카가 중쇄를 찍자 편집장으로 출연한다.만화 중쇄를 찍자 1권은 여주인공이 근무하는 출판사 사장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책을 펴내는 편집자의 철학을 보여준다. 드라마 ‘중쇄를 잡자’에서는 원작과 달리 에피소드 5편에 나오는 이야기다.SBS에서 일드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오늘의 웹툰>을 방영했다. 주인공 역은 김세정. 한국 현실에 맞게 만화출판사가 아닌 웹툰을 서비스하는 IT회사로 설정했다.노인의 말에 충격을 받은 그는 더 이상 도박에 손을 대지 않는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미야자와 겐지의 시 한 편에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계기를 만든다.제가 관여한 서적은 모두 히트했으면 좋겠습니다.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헌하고 싶어요.왜냐하면 책이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중쇄를 찍자!>중쇄를 찍자! 1 저자 마쓰다 나오코출판 문학동네 출시 2022.07.15.구로키 하루는 리걸하이2에서 혼다 제인 역을 맡았다. 이 캐릭터 매력 있네. 웃음)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