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의 남편 누군가가 과거 성형육아를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송인 최희가 딸의 돌잔치가 끝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때문에 우왕좌왕했지만 50일과 100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 미안한 마음에 직계가족과 야외에서 돌잔치를 열었다고 말했다.

너무 급하게 준비를 하다 보니 월요일에 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것 치고는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돌잔치 때 최희 아나운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지만 남편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알렸다.

또 아이가 오만원권을 땄다고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남편의 얼굴을 늘 가려왔던 최희는 이번에도 역시 남편의 얼굴을 가린 채 사진을 올렸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희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베일에 싸인 남편이라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 딸 얼굴 확장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2020년 4월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11월 10일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결혼을 준비할 때 빨리 아이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는 최희 아나운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생겨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가 찾아온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는 최희 아나운서.

남편과는 1년여 동안 알고 지내다가 최희 아나운서를 먼저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밥을 먹고 나서 아무 이유 없이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만나고 헤어진 뒤 집에 돌아와 “내일 뭐 할 거예요?”라며 연락을 먼저 하기도 했다고 한다.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온 최희 아나운서는 지금도 그 마음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아…”라고만 답했다.

최희 아나운서의 남편은 단벌신사로 조용하고 무난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데이트할 때 매번 같은 옷을 입고 나와서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 결혼 후에는 ‘왜 이렇게 옷을 못 입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최희 아나운서.

육아 참여도에 대해 물어보니 남편이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뭔가 잘못을 저지르고 “미안하다”고 하면 “만지지 말라”며 목소리를 낮게 까는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있다 보니 신혼 분위기가 잘 나지 않는다며 둘이 영화를 보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최희 아나운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 모습도 화제다. 고교 시절의 외모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교복을 입은 채 화면을 응시하는 모습에서 상큼함이 느껴진다.

요즘은 화장법과 헤어스타일이 달라져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KBSN에서 근무한 최희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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