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이유 영어강사하고 태솔 자격증을

안녕하세요 벌써 4월도 10일이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그러고 보니 제가 테솔 자격증을 취득한지도 벌써 10년이 되어가네요.저는 2011년에 테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그때도 새로 시작하는 게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렸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테솔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실제로 수업을 듣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제가 테솔 자격증을 취득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일반회사에 다니다가 퇴사한 후 우연히 영어학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그때를 생각하면 학생들에게 부끄럽습니다. ^^;;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들을 가르쳤거든요.하지만 신규강사의 열정이랄까.. 나름대로 수업전에 교재연구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도 새로 영어를 배우고 알게된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영어강사의 매력에 빠지게 된것같습니다.저도 성장하는 느낌과 아이들은 영어를 좋아하고 실력이 느는 느낌을 보면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고등학생 수학능력시험 주에 4년 정도 열심히 강사를 했는데 이때 뭔가 슬럼프가 왔어요.수능 강의를 하면서 제가 매년 수능을 보는 느낌을 받고 고3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도 있었고 저도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은 갈망도 있었습니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영어강사도 많지만 나처럼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중고교생 내신 위주로 강의하면 영어 스피킹이 능숙하다.그것보다 문법과 읽기 등 시험영어를 가르치는 영어강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영어강사 하면 영어가 능숙하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을때마다 자신있게 말할수 없는 기분….. 그래서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 영어로 영어를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습니다.

그때 함께 일하던 동료 강사에게 고민을 얘기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영어학원에 다니겠느냐고 물었더니 테솔 자격증을 따보라고 하더군요.부끄러운 일이지만 사실 저는 대솔 자격증이 뭔지 그때도 몰랐어요. 동료 강사가 테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국제 영어 교사 자격이고 수업도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하지만 일하면서 동시에 하면 힘들 수도 있다고…. 과제도 있고 쉬운 과정이 아니라며…. 하지만 일반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할 거니까 100% 영어 수업이라 영어 말하기에도 도움이 되고, 영어 교수법도 배우고, 테솔 자격증도 취득해 이왕이면 도전해 보라고 격려했다.처음엔 망설였습니다. 말만 들어도 제게는 너무 어려운 과정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 당장 도전은 하지 않았어요.영어 말하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영어 회화 학원에 갔어요. 두 달 정도 다녔는데 큰 도움은 못 되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아까워 얼른 테솔의 자격증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대학의 테솔 과정을 알아봤는데, 수강기간이 너무 길어서 일하면서 다니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동료 강사에게 추천을 부탁했더니 동료 강사가 졸업한 타임스테솔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8주간의 단기과정에는 평일/주말에 선택가능하다고 강사진도 좋고, 수업 커리큘럼도 실습과 실무주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바로 레벨테스트부터 신청했습니다.

타임스테솔 레벨테스트부터 졸업까지… 레벨테스트 보기 전에는 엄청 떨렸어요 영어강사인데 시험 떨어지면 너무 창피하잖아요 ㅜㅜ시험은 읽기.에세이 인터뷰 이렇게 세 과정으로 진행이 됐습니다가장 자신없는 부분이 인터뷰였지만, 인터뷰해 주시는 선생님이 편하게 해주셔서 시험을 무사히 통과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첫 번째 수업을 시작했는데요.첫 번째 수업은 멘붕이었어요12명의 동기들이랑 같이 수업을 시작했는데… 거의 영어를 너무 잘해요교포 친구도 있고, 일본어학교에서 성인 지도하는 베테랑 강사 출신도 있고, 물론 저처럼 국내파도 많았지만 제 생각에는 제가 제일 영어를 못하는 것 같아요. ( ´ ; ω ; ` )

첫날 수업내용을 20-30%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과연 내가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머리가 하얗게 질렸습니다. 수업 후 앨런 선생님으로부터 ‘괜찮으냐’고 물었습니다.사실 수업내용을 잘 이해할 수가 없어. 내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 나만 못 하는 것 같아서 다른 수강생들과 co-work를 할 때 미안하다고 많이 이야기 했어요. 그러자 알렌 선생님이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조이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여기 영어 교수법 배우러 온 거 아니야? 수업을 하다 보면 수업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예상치 못한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잖아. 잘하는 학생만 있는 것도 아니고 못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고 우리가지금수업을하면서겪고있는것은항상수업현장에서발생하고있는것이다.수업으로힘든학생들의마음도이해할수있도록해서Joy가더좋은선생님이될수있는자양분이될수있을거야. 그게 저희가 태솔이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지 말고 차근차근 노력해 보자!”고 하셨어요.그때 알렌 선생님의 말을 듣고 안심이 됐어요. 그리고 반성도 했어요저는 좋은 강사의 덕목으로 학생에 대한 이해를 간과했던 것 같아요.좋은 강사는 실력이 좋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력만큼 학생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앨런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덕분에 저는 다음 시간부터는 편하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영어 교수법을 배우면서 수업도 즐거웠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테솔 수업을 듣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업이 재미있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났습니다. 어느덧 8주가 지나고 저는 졸업을 했습니다.

그때 포기하지 않고 테솔 과정을 다 이수한 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테솔 자격증도 취득하고 영어 실력도 향상되었고 자신감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솔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직하였습니다. 수능이 아니라 전문 어학원에서 강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예전에는 영어 말하기 등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어학원은 교포 또는 해외파만이 취업하는 곳인 것 같아서 좀 망설였지만, 테솔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론에 입사하여 5년간 근무하면서 교수부장까지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후 일본어학원에서 일하면서 주로 어학원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목고 학생부터 기업체 출강까지 다양한 강의를 경험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 영어 강사 경력은 태솔 자격증 취득 전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테솔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영어 교수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눈을 떴고 공부하면서 제 영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도 되었습니다. 또 대솔 자격증 취득 후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대솔 자격증 자체가 주는 자신감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아요~

타임스테솔 수업사진

영어강사로서 테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 제 말이 길었네요. 하지만 한번은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많은분들이테솔자격증취득에관심을갖고계시지만여러가지이유를들어서주저하는분들이많습니다.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나이가 많고, 티칭 경험이 없고, 영어 강사가 아닌데, 반대로 저는 해외파인데, 꼭 테솔 자격증이 필요한가 등등…

제 경험상 전문적인 영어강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테솔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꼭 오프라인 테솔 자격증 과정에서요!!!!!!!!!!!! 예전에는 온라인 테솔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온라인 테솔의 다양한 장점(비용, 거리 등) 때문에 온라인 테솔 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테솔도 장점이 많지만 그래도 테솔은 영어교사가 되기 위해서 배우는 과정이잖아요. 실제 티칭 실무 현장을 경험하지 않은 테솔 과정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온라인 테솔을 받아서 다시 오프라인 테솔을 배우는 분들도 있습니다.제가교수부장으로재직하면서많은분들을면접을보고채용해본결과확실히오프라인에서테솔자격증을취득한분들은강의실력도좋았고강사로서의업무마인드도좋았습니다.지금은 영어만 원어민처럼 잘한다고 해서 영어강사로 쉽게 취업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물론요즘은해외파도많고한국어를잘하는원어민들도많습니다. 즉,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주 많아요. 하지만 좋은 강사 마인드로 영어를 잘 가르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물론 티칭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저 경험이 없어서…..라고 하지만 강의 현장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했고, 강사를 채용한 경험이 있는 교수 실무진은 예비 선생님들의 일반 수업만 봐도 이 분이 가능성이 있는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경험이 없다고 겁내지 마세요. 좋은 강사 마인드로 열심히 면접 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니까~ 좋은 강사는 본인만 실력이 있다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내실력이좋은것도중요하지만내가가르치는학생들의실력을향상시켜줄수있는선생님이정말실력있는선생님이라고생각합니다. 그런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선생님이 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바로 테솔 과정인 것 같습니다.강사로서다시한번생각하고배우는열정을향상시키는곳,바로타임스테이솔인것같습니다.저는 타임스테솔에서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강사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런 경험들이 제가 지금까지 강사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지금도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은 그만두고 도전해보세요.테솔과정은테솔자격증취득도굉장히유용하지만영어강사로서꼭경험을해봐야하는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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