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디테일 소닉입니다.이번 시간에는 카카오톡 오류 불통 사태(데이터센터 화재)에 대한 주가 흐름과 방향성에 대해 짚어봤습니다.우선 카카오톡 불통의 경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2022년 10월 15일 15시쯤부터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포털사이트 다음, 업비트, 카카오뱅크, 카카오대리, 택시 등 모든 서비스가 불통됐습니다.
카카오톡 불통 사태에 따른 정부와 언론, 국민의 시선
카카오의 경우는 과거 통신사가 문자를 1건당 20~30원씩 받아 카카오 톡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덕분에 공짜 메신저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또 통신사도 결국 문자를 무료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카카오 톡 불통 사태는 과거에 한번 있었지만. 2011년경 카카오 서버 과부하로 하루 종일 서비스가 중단 된 것은 있지만 당시의 경우는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카카오에 욕설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카카오의 계열사가 140개를 넘어 국내 10위의 대기업인 것에 끊임없이 자회사 분할 상장 및 먹튀 논란에 따른 2차적으로 이미지를 실추했습니다.※참고로 네이버는 자회사에의 상장이 한건도 없습니다.이전은 은행 대리 및 택시, 업 비트의 암호 통화 거래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후 꽃 배달까지 진출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1차적으로 이미지를 실추했습니다.
업비트 공지(복구 후 서비스 재개)
독점적인 플랫폼을 내수 시장에 활용하는 데 과도해지면 결국 이를 이용해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결국 피해는 일반 국민에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이번에 저도 하루 이상 카카오톡 오류로 인해 기존 플랫폼에 연결된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매우 불편했습니다. 심지어 언론을 통해 접한 내용으로는 데이터센터를 이원화해서 운영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사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자회사는 즐겁게 분할 상장하면서 데이터센터는 왜 분할하지 않습니까?)
카카오뱅크 공지사항(복구 후 서비스 재개)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꼭 카카오톡만 사용해야 하나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라인도 있고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많은데요.※ 참고로 네이버 라인의 경우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의 경우 2억 명 정도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급격히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게다가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과연 카카오 서비스를 계속 사용해야 하나 하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카카오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쾌한 월요일에 주가는 현재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 주가가 17만원이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지금 흐름은 3분의 1이 된 셈입니다.현재 카카오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서비스 장애를 정상화하면 손해배상을 SK C&C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또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우선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계열사와 고객사의 서비스 이용자 피해 보상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카카오와 경쟁사 네이버의 경우는 월요일 하락으로 시작해 10시 48분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 기업인 구글에 비해 PER가 높은 편이라 주가가 다소 높다고 볼 수 있지만(구글은 PER가 18배이고 네이버는 27배입니다). 어쨌든 이번에 카카오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관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네이버로서는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T(택시,대리운전) 공지사항(복구 후 서비스 재개)
물론 최근 경기침체로 치닫고 있고 내수사업인 포털기업들은 광고수익이 떨어져 당분간 지켜봐야겠지만 네이버는 포털 외에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고 경기방어주이기도 합니다. ※네이버에서 생산되는 콘텐츠가 드라마나 넷플릭스 콘텐츠로 제작돼 경기침체 시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 있습니다.이상 카카오톡 오류 불통 사태(데이터센터 화재)에 대한 주가 흐름과 방향성을 모두 살펴봤습니다.
과연 카카오톡 불통 사태는 네이버 라인의 국내 시장을 양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카카오와 네이버가 어떻게 행동할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받을 수 없는 거 아시죠?그럼 활기찬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