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이와 가기에 좋은 마루로, 항공우주박물관의 천문학 이야기, 제주의 아이와 가기에 좋은 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만나는 천문학 이야기! 오늘은 박물관 2층에 있는 천문우주관을 둘러보며 신기한 천문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문우주관에서는 동서양의 천문학 발전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 한국 천문학의 역사를 알아볼까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천문우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만나는 천문우주관! 우리나라 천문의 역사가 2,000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천문학의 역사는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를 통해 하늘과 별을 숭상했는데 고구려시대에는 무덤 벽화에 새겨진 별자리로 죽은 자의 넋을 기리는 풍습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천문관측기구가 만들어졌고, 그 기구에서 하늘을 관찰함으로써 현재의 천문학이 탄생했다는 점!^^
한국의 천문관측기구는 첨성대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첨성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천문관측기구로 해와 달,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기구입니다. 첨성대에 직접 들어가서 별을 관측했고, 그 결과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었다고 해요. 첨성대의 기능에 대해서는 조선말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천문대, 즉 천문관측을 하던 곳으로 알고있다가 광복이후 갑자기 이설이 제기되면서 제단기념물 불교관계의 건축물 등 여러 가지 설과 이견이 속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반면 첨성대는 천문과 역법이 담긴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첨성대를 이루고 있는 돌의 수는 1년의 날짜를 의미하는 365개 안팎이랍니다. 그리고 첨성대의 몸체는 정상의 정(井)자형 돌까지 합치면 28단으로 이는 28수라는 별자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돌 하나하나까지 모두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문관측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 때 장영실과 이천이 만든 영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별을 본 위치 그대로 둥근 구면에 표시된 천문기입니다~관노비에서 신분을 극복하고 궁정 기술자가 된 장영실과 무신으로 관직에 오른 이천수는 대간의, 양부일구, 천평일구, 정남일구, 혼천의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영혼상은 마치 거대한 지구의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그 형태부터가 신기합니다. 혼상은 일주일의 운동으로 회전하여 별이 지평선에 떠오르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의 변화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제주도 아일란에 가기 좋은 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천문우주관에서는 한국의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서양의 천문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주를 관측할 당시 사용된 망원경도 알아볼 수 있어서 천문학 관련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인내, 그리고 발상이 없었다면 지금 천문학의 탄생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한국과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 어떤 방법으로 우주를 발견했는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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