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귀신의 깃발 넷플릭스 결말 손익분기점 쿠키 제작비 한효주 역문제

해적 두 영화가 상영한 지 한 달 만에 넷플릭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김남길과 손예진 주연으로 8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흥행작의 속편이었다. 모두 속편을 기대하는 전제조건 중 하나는 이전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가느냐 여부다.

하지만 해적귀 깃발은 넷플릭스에서 결말까지 다 봐도 전작과 연결되는 게 없다. 원래 무사였던 사람이 산적이 되고, 그 후 바다로 가서 해적의 창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틀만 같다. 처음부터 기대치를 떨어뜨려간 이유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나와 보게 된 작품이다.

일단 이름에 걸맞은 강하늘 주연에 한효주가 나오니까 20점은 먹고 사는 거 아니야?

한효주 문제

캐스팅 실수가 바로 이런 것 아닌가 싶다. 사람은 언제나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배우 스스로 연기 변신을 하고 싶고, 배역을 맡아달라고 시나리오가 와도 먹어야 하는 감이 있어 물러날 게 있다. 우연히 사장으로 출연 중인 차태현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배역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고 자신만의 따뜻한 이웃집 오빠나 오빠 같은 캐릭터를 밀고 나간다.

천의 얼굴이 돼야 하는 배우를 목표로 삼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잘할 수 있는 것만 파는 게 현명할 때도 있다. 한효주는 해적귀 깃발로 해적왕의 카리스마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츤처럼 보였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표정과 말투까지 모든 것이 어색했다.

한효주가 가장 돋보이는 장르는 멜로, 로맨스 분야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205만명의 관객을 모았을 정도로 참신한 기획과 함께 그녀만의 감성이 잘 녹아든 것 같다.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다. 관객 수는 48만 명에 그쳤지만 그가 맡은 역할만큼은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을 청초하게 잘 표현했다.

해적귀의 깃발 손익분기점

그저 한효주뿐일까. 강하늘과 권상우도 본인이 맡아야 할 역할에 맞지 않았던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만 워낙 강렬하게 이상한 모습을 보인 사람이 여주인공이기에 감춰졌을 뿐이다. 묵직하고 믿음직한 장수 역할에 권상우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좀 더 믿음직스럽고 냉혈한 같은 사람이 배역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평소 착하고 정의로운 이미지를 풍겼던 배우라서 그런가? 갑자기 악인으로 등장하는 것도 현실 세계와의 괴리 때문인지 몰입이 어려웠다. 이처럼 캐릭터부터 삐걱거리기 때문인지 몰라도 해적 2귀 깃발의 손익분기점은 450600만명 중 132만명에 그쳤다.

대충 펭귄 CG나 기타가 들어간 소품 등 다양한 모양을 보면 많은 관객 수가 필요해 보였다.

아무래도 현 상황도 그렇고, 더 이상 관객 증가 속도 또한 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해서 빠르게 해적2 넷플릭스 개봉일을 잡아 진행시킨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요즘은 IPTV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극장에서 마이너스가 된 손실을 많이 복구하거나 손익을 넘어설 수 있어 다행이지 않을까.

해적 두 귀신의 깃발 제작비

언론에 공개된 순수 제작비로만 30억원이 사용됐다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제작에 들어간 비용일 뿐 마케팅을 위한 비용이 엄청나게 든 것을 보면 대략 300억 가까이는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잘 풀린 작품이 다시 후속작으로 나오기를 기대하는 많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정작 해적 속편을 만들었지만 이는 다르다. 애초에 원하는 배우진이 섭외되지 않았다면 기꺼이 접을 줄도 알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해적 귀신의 깃발 쿠키

뭔가 대단한 것이 더 남아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놓치지 못하고 해적귀 깃발 쿠키 영상이 있을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지켜봐도 나올 게 없었다. 처음부터 부드러운 양념은 섣부른 음식처럼 나왔는데 뒷맛까지 시원치 않았다.

다들 자극적이고 오락성이 넘치는 시대인데 오히려 한두 단계 후퇴한 게 아닌가 싶다. CG에 공을 들인 게 너무 아쉽고 아쉽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우리 눈에는 단 몇 초 흐르는 것이라도 작업자들은 몇 시간을 공들여 해야 하는지 대충 알기 때문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산적들이 바다에 가서 해적들을 만나 해적 행위를 하고 보물을 얻으려는 나쁜 놈들과 함께 하는 시나리오 또한 너무 똑같고 지루했다. 뭔가 창의적으로 접근했다면 어땠을까. 1편의 주인공들이 출연 테스트를 한 이유를 대충 알 것 같다.

해적 귀신의 깃발의 결말

엉뚱한 펭귄이 등장할 때부터 이 아이가 보물의 위치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유령처럼 뭔가 섬뜩하게 흘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게 해외로 리메이크 되면 그렇게 되겠지? 갑자기 펭귄이 등장한 이유도 알기 힘든 데다 이광수가 계속 펭귄이 얽히는 것도 말이 안 됐다.

영화가 아무리 처음부터 허구로 짜여졌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한 개연성은 있어야 한다. 우리가 마블 영화가 허구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각 사건의 발생과 구조는 개연성 있게 흘러간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함부로 깔 수도 없고 흥미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해적2의 결말은 굳이 해석도 필요 없이 강하늘과 한효주가 키스를 하고 바다에서 해적 행위를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보물을 많이 얻었으니까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 거야? 어쨌든 너무 평범하게 다음 해적 3을 언급하지도 않는 엔딩이라 더욱 아쉬웠다.

이렇게 해적 귀신의 깃발 넷플릭스 결말 손익분기점을 살펴봤다. 해적 2쿠키 제작비 한효주 역의 문제를 거론했지만 함부로 벗기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쓴소리가 더 나온 것이라고 받아들이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mc_kwak/222673537905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소개로 보게 된 작품이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 정보 결말 해석’ 줄거리인가… 블로그 네이버닷컴 https://blog.naver.com/mc_kwak/222671568821 개인적으로는 일본 만화 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만 유일하게 극장에서 관람한 적이 있다. 그만큼 사랑하는…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mc_kwak/222670577914 신작이 나오면 그냥 넘어갈 순 없겠죠? 넷플릭스 아담 프로젝트가 새롭게 스트리밍됐다. 영어표기법과 읽기…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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