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토리군의 요즘 호기심이 넘칩니다.엄마 이걸로 하자~ 엄마 이게 뭐야? 등 하루라도 궁금한 게 많은 호기심 대장.
그런 토리가 블록으로 공룡을 만들었던 가급적 생각나서 하게 된 엄마표 과학놀이는 화산폭발놀이입니다.
화산 모형이 없어도 클레이나 점토로 만들어 놀아도 좋기 때문에 특별히 재료를 살 일은 없는 간단한 놀이입니다.^^


화산폭발놀이 준비물 화산(틀이나 클레이로 만들어도 된다), 물감(혹은 식용색소 가능), 베이킹소다, 식초, 트레이나 쟁반 이외의 공룡 인형, 아기 약상자는 필수는 아니지만, 일단 생각 월내일 아침 바로 하려고 했으나 급베이킹소다 없음.그래서 퇴근길에 사와서 활동했어요.
과학놀이로서의과학원리를보면식초의산성과베이킹소다의알칼리성이만나고,이산화탄소가스의생성으로마치용암이생긴것처럼부글부글 끓는것처럼보인다라고하네요.^^

먼저 놀던 트레이와 공룡 인형, 화산 모형에 직접 베이킹소다과 물감 또는 색소를 넣습니다.공룡을 정리할까 했는데 피난놀이까지 하면 될 것 같아서 같이 놀았어요.

둘째, 식초를 아이가 스스로 화산 폭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넣고 준비한 것을 물감 위에 뿌립니다.
첫 번째 토리는 소심하게 살짝 뿌리면서 관찰. 이럴 때는 엄마가 더 넣으셔도 되고 만약에 그 모습을 조금 관찰하셔도 돼요.
용기내서 한번 가득담는^^확실히 부종이 다르죠?식초에 물감을 미리 섞어도 되고 그 부분은 엄마의 과학놀이이기 때문에 선택인 것 같습니다.
부글부글 이산화탄소 기체가 발생하여 화산의 모습이 상당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쭉쭉 넣기 시작하는 새군^^화산이 멋지다고 갑자기 용기가 나서 마구 넣기 시작한다.저는 약 상자에 하나만 준비해 두었는데 막상 너무 좋아해서 계속 리필하게 됐어요.미리 식초가 들어 있는 약상자를 몇 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침 올라오는 용암을 보면서 토리는 멋쟁이 소방관이 되어 공룡들과 알을 구해내는 모습으로 역할놀이도 했습니다.^^
그후 식초가 없어서 제가 식초를 가지러 간 사이에 베이킹소다를 시키면 듬뿍 넣는다^^솔직히 쉽게 끝나는 화산 폭발 놀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반복해서 놀고 있었습니다.그래도 좋아하는 과학놀이니까 엄마 좋아~
하지만 이것도 질리지 않는 토리. 결국 모든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고 확실하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식초를 들고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사실 식초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남는 경우가 많은데 모아서 놀아줘야 한다는 생.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넣고 또 넣고~ 그러면서 환기가 필요할 것 같은 과학 놀이라서 문도 좀 열고 열심히 놀았어요.
요즘 자기 주도성이 커지는 시기라 확실히 스스로 많이 하는 놀이를 선호하네요.^^
그리고 엄마표 과학놀이 정리도 알아서!화산 폭발놀이도 하고 정리까지 완벽하게~ 재료도 쉽고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집콕놀이로 오늘도 열심히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