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나는 진짜 DC를 모르고 아크아 덕분에 최근에 나온 DCEU 영화를 몇 편 봤어. 그 유명한 놀런 감독의 배맨트릴로지 때는 머글이라 못 봤어. 엥겜을 보고 난 후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마산을 입고 n번째를 찍는 날 빼고는 최대한 다른 것들로 힐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ㅜ 엥겜을 보고 가장 슬펐던 이유는 ‘든든한 맛의 히어로 영화가 도대체 나를 왜 그럴까’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안정된 클리셰를 따라가면서도 흥미진진한, 내 기준으로 다른 히어로 영화를 찾아보니 좋아하는
근데 그게 팀 버튼씨의 영화라는 말을 듣고 기대가 단번에 높아져!! 하지만 미셸 여신은 2편에서 나온대! 그럼 어떡하지? 최대한 빨리 1편 볼께 ㅇㅇ!#02
네? 프린스입니까? ‘그’ 프린스요?대단해 #03
호온이가 여기가 바로 그 범죄의 천국이라고 했던 고담시티…!! ‘0’#04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토 모양이 ‘ㄹㅇ’ 박쥐 날개 모양이야.wwwwwwwww# 05오 이거 보고 조커로 변장하나?봉가#06민낯으로 연기하는 80년대 키튼온의 모습은 이 영화에서 처음 봤다.굉장히 총명한 청년상? 그리고 헤어스타일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톰행의 <빅>도 생각났어 ㅋㅋㅋ #07여주도 조오언예에 그런데 직업이 기자, 것도 원래는 종군기자인데 요즘 배트맨의 정체에 빠진 기자.이거 슈퍼맨 여자친구 설정 아니었어??아, 요즘 슈퍼맨에서 옛날 배트맨 설정을 가져왔나?아니면 DC는 기자인 그녀의 캐릭터가 몇 명인가?+촬영 현장에서 찍은 커플 샷 대단하다.인~~~!!둘이 그 시대에 잘 만든 로코 필모를 하나만 남기고 줬으면 좋았을텐데.정말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www+에~!!!!!!!!!!!!!!!!!!배우의 근황이 궁금하고 필모를 찾는데 로빈슨 부인이 이 분이셨어.굉장히!!!!!라고 그 영화에서 유일하게 싫어하는 캐릭터 였지만.이제 마음껏 싫어하는 것도 안 되네.www#08아, 모니터 두께 봐. 80년대 히어로 귀여워TTwww#09올해의 청년기업인 그런 상을 받는 듯한 얼굴 #10ㅎㅎㅎㅎㅎ 박쥐날개 벌리면서 내려오는데 ㅋㅋㅋ 진짜 버젓이 박쥐라 재밌어서 난리.wwwwww# 11브루스는 비키에게 너무 딱딱했고 비키도 브루스의 정체를 파헤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데이트를 가장한 자료 조사라고 생각했지만,둘 다 저런 식사 자리가 별로라고 웃으면서 일어나서 이렇게 알프레드랑 같이 식사하고 옛날 얘기하면서 하하호, 갑붕가 족극 모드가 돼서 좀 당황스러웠던…;;# 12게다가 키스신은 기본이고 약간 베드신까지 있었어?뭐야 이거? 리로코? #13잭이 아닌 조커의 모습으로 처음 나타난 장면, 사실 변장이 아닌 나쁜 짓을 하다가 뱃사람에게 맞고 화학약품 속에 침지돼 얼굴도 찢어지고 피부와 머리색도 그렇게 변한 것이었다.나는 또 저게 다 변장인 줄 알고 어디선가 조커를 볼 때마다, 나갈 때마다 정성스럽게 메이크업을 하고 염색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재미있었어.이제 웃지 않아도 돼…! (´;ω;`)www# 14정말 이렇게까지 콘셉트를 유지할 히어로도 없는 것 같아.ㅎㅎㅎ 잠든 썸녀 놓고 갑자기 혼자 거꾸로 매달려 밖을 보는 건 뭐야?wwwww 당신은 배트맨이지 배트가 아니에요.wwwwww# 15어떡해, 너무 좋아.역시 내 마음의 고향 장르는 로!맨!수!><#16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캡쳐하기도 무서워ㅜㅜㅜ #17존예야, 이렇게 따로 포스팅할 줄 알았으면 여주 옷 바뀔 때마다 여러 장 캡쳐할걸 #18다른 영화 중에서는 빌런들도 나름대로 자신만의 목표나 신념이 상당히 확고한 모습을 많이 봤는데 조커는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순도 100% 미친 것 같았다.언제 어디서나 조커가 보이면 해리포터 투명망토라도 훔쳐 숨겨야 할 것 같은 느낌 00#19어떤 상황에서도 비파상을 지키는 것부터 배트카까지 저승으로 가는 것은 쉬운 일이야!!!!!!!!!!!!!!!!!!!!!!!!!!!!!!!!!!!!!!!!!!!!!!!!!!!!!!!!!!!!!!!!!!!!!!!!!!!!!!!!!!!!!!!!!!!! 평범한 승용차에 연두색으로 칠한 조커의 부하 차에 비해 훨씬 멋있었던 것 같다. #20신발 버리고 달리는 걸 보는 내가 다들 편하다-아직 잊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내 다리가 시큰둥했던 주월ㄷ+물론 브라이스 본인이 힐이 편하다며 ㄹㅇ힐을 신고 촬영한 건 알지만 그래도 보는 내가 너무 아팠거든요!! 8g8 #21계속 뛰다가 뛰어다니니까 비키 머리 아픈 것 같아. ㅋㅋㅋ목소리도 “끼야아아아악!” 소리쳤지만 비키의 반응이 여러모로 나름 현실적인 느낌이 좋았어. 흐흐 # 22목숨 걸고 사진을 찍는 직업정신 ㄷ#23″49kg 좀 넘었나 봐요” 뭐야?ㅎㅎㅎ 아 진짜 <시크릿가든> 초반에 김주원 보는 기분이야.돈이 많고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좀 싸가지도 없고 사람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몰라서 여주 눈을 뒤집게 하는 00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선원 일 때문에 비키의 연락을 물고 사과하고 정체를 밝히기 위해 비키의 집으로 온 브루스’아이 엠 바 만’ 이 한마디가 안 돼서 계속 말을 더듬으면 누가 초인종이 울리고 비키가 저렇게 얼굴을 쓸어내리고 나가보면 히히 웃고 또 혼자 ‘아이 엠 바 만’ ‘아이 엠 바 만!?’ 이렇게 연습하거든.ㅋㅋㅋ졸ㅋㅋㅋㅋㅋㅋ귀눈물눈물눈물눈물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여러분은 지금 고담시 최고의 히어로가 연기하는 초밥 코스프레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키튼온 진짜 안 되는 연기가 없어. wwwwww# 26비키 얼굴 착장 집 구조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고 집이 주인 닮은 마리미 비키…! (응?) # 27대답하는 소리: 네, 예.세상에, 아이고, 아이고.잡스의 배맨팬이라서 항상 그렇게 입었어…?#28 호미… 사실 조커가 바로브루스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브루스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브루스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잭이 사람을 죽일 때마다 하는 말 때문에 배트맨이 된 브루스는 조커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었고,결국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두 사람의 관계… ㅠㅠ”내가 널 창조했는데 그 전에 네가 먼저 날 만들었어”라는 대사 한마디로 브루스에 대한 안쓰러움과 응원의 마음이 동시에 일어났다.그냥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히어로라는 것만 알았을 때는 너무 흔한 설정인 것 같아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그때 부모님을 죽인 놈이 악당이 되어 영웅이 된 자신과 싸우는 설정이라니, 이건 정말. ふ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泣)#29비키가 정체도 알았으니까 꼭 같이 2행시 해줘 블루스TT눈물 #30비키가 정체도 알았으니까 꼭 같이 2행시 해줘 블루스TT눈물 #30비키가 정체도 알았으니까 꼭 같이 2행시 해줘 블루스TT눈물 #30비키가 정체도 알았으니까 꼭 같이 2행시 해줘 블루스TT눈물 #30비키가 정체도 알았으니까 꼭 같이 2행시 해줘 블루스TT눈물 #30히어로 시리즈 1편 슈트 업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장면에서 어른 1이 떠올랐다.히어로 시리즈 1편 슈트 업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장면에서 어른 1이 떠올랐다.히어로 시리즈 1편 슈트 업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장면에서 어른 1이 떠올랐다.보고싶다 토니…눈물 #31뒤척여버린 관종예술충 그 자체.무서워서 피하는 것도 아니고 더럽고 피하는 것도 아니야.쟤는 무서워도 더러워서 꼭 피해야해 그냥 피하는것도 아니고 도망가야해TTT #32오오오오오 배망방기도 있어.오오오오오오 이것도 간지~~~!! #33그런데 조커가 예술에 소질이 있는 설정이라는데 그렇게 부자가 이 정도 준비하는 건 아무리 소질이 없어도 돈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색감에 확고한 자기주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전부…;;#34극한직업 : 히어로 여친편 #35엄마, 나 무서워 ㅜㅜ 눈물 #36안그래도 영화 내내 경찰들이 저 조명?뱃사람이랑 악당 애들이 비추고 있어서 ‘저기 원래 뱃사람 로고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1화라서 그런지 그 로고가 있는 조명이 왜 생겼는지 알려주면서 브루스랑 비키의 다음 데이트까지 암시해줘서조명을 바라보는 뱃사람의 모습으로 예쁘게 끝나는 엔딩!!!! XD#37우선 선악 구별이 명확하고, 히어로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돕는 일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사실 영웅으로 우이랑 사이에 불가분의 관계가 있었다는 설정도 지나치지 않도록 충분한 서사를 주고 안정된 결말까지!아, 정말 사랑.이런 영웅 영화!!!2개라도 빨리 보지 않으면!!!XD#영화#배트맨#Batman#Batman1989#브루스 웨인#BruceWayne#팀·버튼#마이클·키튼#잭·니콜슨#김·베이 신가#TimBurton#Michael Keaton#JackNicholson#KimBasinger#DC영화 리뷰#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