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보드게임 루미큐브 방식

3대가 함께하는 보드게임 추천 루미큐브 방법 루미쿠브

3대가 함께 즐기는 루미큐브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천으로 입문하게 된 루미큐브. 두 분이 저녁을 드신 후 매일 하시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시니 보드게임이 너무 재미없는 저도 루미큐브가 궁금합니다. 루미큐브는 루미아 출신의 에프람 허트자노가 라미, 도미노, 마작, 체스 요소를 섞어 만든 보드게임이라고 합니다. 카드로 하는 훌라와도 비슷한 점이 많아요.

루미큐브의 종류

루미쿠브.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검색해보니 종류가 많아서 첫 번째 난관에 부딪힙니다. 사다리꼴, 타일사이즈, 글자모양, 주머니유무 등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루미큐브 퍼니백입니다. 지퍼로 잠글 수 있는 사각백 안에 구성품들이 듬뿍 들어가 정리가 편하고 여행갈 때 가져가기에도 좋습니다. 가격은 약 26,000원입니다. (3만원~2만원대)

구성품 : 받침대4개, 1~13타일(4가지 색상으로 2개씩), 조커2+2개, 모래시계, 타일주머니 인원 : 2~4명, 연령 : 8세 이상 권장, 시간 : 20분 내외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모레 만 6세가 되는 둘째아들도 금방 잘하기 때문에 만 5세부터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3대 다 재밌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었어요.

그렇다 치더라도 처음 게임 설명서를 읽을 때는 두 번째 난관이 찾아옵니다. 번역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우리가 영상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유튜브에서 보니 금방 이해가 되네요. 음, 유튜브에서 찾아봐서 막상 저는 블로그에 리뷰를 쓰고 있네요. 유튜브 영상 추천드립니다.

루미큐브 방식

각각 타일을 14개씩 나누어 가지고 받침대에 꽂습니다.

이런 조합을 만드는 게임입니다.1111처럼 다른 색의 같은 숫자나 78910처럼 같은 색으로 연속되는 숫자를 3개 이상 조합합니다. 얼굴형 조커는 어디에나 자유자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 처음 시작은 “등록”이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일만을 이용하여 30 이상이 되어야 테이블에 놓을 수 있습니다.

등록의 예 30을 초과하도록 조합한 것을 등록하면 앞으로 위의 규칙이 어긋나지 않는 한 타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배열할 수 있습니다.

본인 순서대로 내릴 타일이 없다면? 타일 더미에서 하나 가져오시면 됩니다. 원래는 나머지 타일을 테이블에 뒤집어놓고 거기서 하나 가져오는데 다 뒤집어 쌓아두는 것보다 주머니 속에서 빼오는 방법이 편하거든요.

타일을 내리다.네, 한 번 볼까요?만약 빨간 9를 가지고 있다면?

678910111213을 6789/10111213으로 분리하고 뒤쪽 그룹10 앞에 가지고 있던 9를 내리면 됩니다.

비슷한 예를 영상으로 볼까요?

루미큐브 방식 12345를 123/45 분리해서 123345로 재배열하는 거예요.

서로 다른 색으로 조합된 3개 이상의 같은 숫자, 같은 색으로 조합된 연속된 3개 이상의 숫자! 이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 마음대로 재배열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이미 조합된 조커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제일 먼저 타일을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루미큐브 방식 설명서에서 보면 어려울 것 같은데 일단 한번 해보세요. 금방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해 본 보드게임 중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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