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후 암 사망 위험 증가

출처 :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블로그~암 연구 동향.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방사선요소(RAI) 치료를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치료 용량과 유방암 등 고형암으로 인한 장기 사망 위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위상연구소의 한 부문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자들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2019년 7월 1일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되었다.

본 연구의 대표 저자인 NCI 암 역학 및 유전학 부문의 Cari Kitahara 박사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널리 보급된 RAI 치료와 유방암 등 고형암으로 인한 장기 사망 위험 사이에 명백한 용량 반응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사선 피폭 결과 현재 표준 용량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000명당의 고형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약 20~30명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방사선 요소 치료는 미국에서는 1940년대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요법 중 하나이다. 나머지 2가지는 갑상선약 외과 치료다. 항사일로제에 의한 치료는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외과 치료는 이들 중 가장 적다.

이 새로운 조사 결과는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주로 바세도우(Basedow’s disease)의 대규모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조사(Cooperative Thyrotoxicosis Therapy Follow-up Study)에 의한 것이다. 새로운 해석은 원래의 .고호퉁소 약 19,000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해당 전원이 방사성 요소 치료 이력이 있어 실험 등록 시 암을 보유한 환자는 없었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포괄적 방법을 이용해 각 장기 혹은 조직에 대한 선량을 추정했다. 방사선의 대다수는 갑상선에 의해 흠스가 되지만 유방이나 위 등 다른 장기도 치료 중 피복돼 있다.

연구자들은 정크에 흡수된 용량과 그 장기간 발생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좋은 용량 반응 관계를 관찰했다. 이 관계에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으며, 여성의 유방암은 선량 100밀리그레이(mGy)마다 유방암 사망의 상대적 위험이 2%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모든 고형종양도 포함하면 암 사망의 상대적 위험은 100mGy마다 5% 증가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현행 요법의 표준 방사선량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40세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 1,000명당 방사선에 기인하는 고형암으로 인한 평생사망 수는 19명에서 32명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인구의 약 1.2%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보유하고 있어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하기 쉽다. 따라서 유방암 사망률에 대한 조사 결과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고 있는 다수의 여성에게 특히 큰 의미를 갖는다고 키타하라 박사는 말했다.

고형암 전체, 보다 구체적으로는 유방암에 의한 사망 위험의 증가는 크지 않지만 방사성 요소 치료는 지금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를 각각의 위험과 장점에 대해 환자와 의사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연구의 결과가 그러한 면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박사는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방사선 요법과 기타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의 위험 및 장점 비교를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h&T이다. 또 원래 코호트 환자에게 투여된 항갑선제는 최근 처방되고 있는 항갑선제와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항갑선제의 건강에 대한 장기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방사성 요소 치료와의 비교도 포함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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