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스] 액추에이터에 이은 자율주행 로봇 분야 선점 시도, 다이내믹 셀, lg전자 파트너십

로봇 섹터 전반에 관한 내용과 함께 서비스 로봇 관련주 중 에브리봇 기업 분석까지 포스팅하고 있었다.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인화’에 대한 니즈가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 …blog.naver.com 그동안 미뤄왔던 로봇 산업에 대한 리서치 결과를 어제 기록했다. 요점은 산업의 성장, 특히 서비스 로봇…blog.naver.com~오늘은 서비스 로봇 기업 중 두 번째, 로보티즈 관련 포스팅이다.회사 개요 로보티스는 1999년 3월 설립돼 서비스 로봇 솔루션 및 로봇 부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로봇 분야가 요즘은 핫하지만 과거 로봇 분야가 생소할 때부터 꾸준히 로봇 관련 사업을 추진해온 기업으로 보인다.

사업내용 동사에서는 사업군을 1) 로봇 전용 액츄에이터(제품명: 다이나믹셀) 및 응용제품 부문과 2) 자율주행 로봇 부문으로 나누고 있다.

  1.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로봇의 주요 기능인 인식, 판단, 이동 기능을 각각 센서, ai, 구동 장치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 중 로봇 전용 구동 장치를 액추에이터라고 하며 로보티즈의 대표 브랜드인 ‘다니아믹셀’이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라고 한다.-다이나믹셀은 로봇을 하나의 큰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모터, 감속기, 컨트롤러, 통신 등의 기능이 하나의 모듈로 구현돼 로봇 관절과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로봇 간 서로 확장성 및 호환성을 갖게 돼 2019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다니나믹셀 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의 주요 핵심 부품인 감속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다이내믹셀드라이브(DYD)를 순차 출시하고 있으며 AI 교육과 창의력 개발 툴, 오픈소스 로봇 등도 추진하고 있다.
  • 2) 자율주행 로봇-자율주행 로봇 제품인 ‘일개미’가 개발 중이며 LG전자의 서비스 로봇 분야 사업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019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과제로 선정돼 옥외배송 로봇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로봇 분야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통과했다.
  • 또 실외 자율주행뿐 아니라 실내 자율주행 로봇까지 확장하기 위해 2020년 40억원 규모 국책과제로 선정돼 ‘하우스개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헨나호텔 명동점,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스퀘어 등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군 별매상은 아래와 같으며 액추에이터가 여전히 주요 품목으로 보인다.

생산설비는 마곡 소재 공장이 있으며 2021년 기준 75.6% 가동 중이다.

연구개발 실적은 다음과 같으며 자율주행 로봇 쪽으로 집중하는 모습이다.

경쟁 상황으로 액츄에이터 분야에서는 일본, 독일 기업을 경쟁군으로 보고 있다. 아마도 과거 일본 기업들이 감속기 시장점유율을 대다수 차지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측에서는 SPG가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동사 액츄에이터 제품(다이내믹 셀)의 경쟁력과 점유율 등에 대한 자료는 추가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는 미국 스타쉽 테크놀로지 등을 경쟁사로 꼽고 있으며 국내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통과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국내 로봇 시장이 규제(도로교통법 등)에 묶여 개화하지 못한 부분으로 볼 때 글로벌 기업 침투 시 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특히 스타쉽테크놀로지(영국기업)는 이미 1000대 이상의 배달로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기준 200만회 이상의 배송건수가 있으며 미국 스타트업 코코도 1000대를 생산해 2022년 1분기 내 LA 등 3개 도시에 투입한다. 즉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상용화돼 데이터를 쌓아가는 단계에서 경쟁력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보인다.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시장 침투는 이미 이뤄지고 있지만 러시아 얀덱스가 배달로봇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2021년 10월 한국지사를 꾸리기도 했다.

아시아경제기사참조재무에 관한 사항 이 회사는 총자산 500억원 규모로 규모는 작은 회사이며 매출액은 2021년 기준 9억원, 영업손실 223억원이다.

주주 및 임원 등 관련 사항 김병수 대표이사가 최다주주이며 69년생으로 경영권 승계 이슈 등은 없어 보인다.

한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은 LG전자가 8.5% 지분을 소유한 부분인데 이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느낌은 로봇 분야에 집중돼 있고 액추에이터 등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졌지만 여전히 소규모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또 현재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다만 lg전자 지분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파트너십으로 가치가 증대될 가능성은 있어 보였다.결론은 soso, 아직 잘 모르겠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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