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오십견,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몸에 퇴행이 오기 시작하면 뚜렷한 이유 없이 몸 곳곳이 아프기 시작하고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는 만성 어깨 통증이 있어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깨에서 생기는 불쾌감은 가벼운 근육통 증상부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보름 이상 지속되거나 어깨나 팔을 움직일 때마다 증상이 악화되면 어깨 쪽 관절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란? 어깨 쪽 관절 질환으로는 어깨 오십견이 대표적입니다. 유착성 피막염 또는 동결견이라고도 하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유착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만성피로가 쌓이거나 근육통일이 될 수 있는데 중장년층 이상에서 지속적인 어깨 통증이 일어난다면 이 병변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다 보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나타나는 추세입니다.
발병 원인 어깨 오십견은 퇴행성의 변화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로 인해 퇴행이 찾아오고 관절낭의 부피가 줄어들고 또 탄력성이 떨어져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돼 구축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빠르게 오십견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적은 어깨 근육량, 올바르지 않은 자세 습관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깨 근육과 인대의 염증 파열, 외상도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한적인 어깨 동작, 이런 요인들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관절의 운동 범위가 거의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주로 밤에 불쾌감이 강해지고 야간 통증이 생깁니다. 일시적으로 밤에만 잠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지만 점차 브러싱하기도 어려워져 어깨를 능동적, 수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모두 제한됩니다. 억지로 들어 올려도 팔이 오르기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갈아입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한번 손상되면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려워져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정밀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책을 세우기 위한 검사 실시 개인의 상태에 따라 개선이 진행되므로 세세한 진단이 필요하며, 이 불쾌감이 어깨 오십견 때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바탕으로 X-RAY와 MRI로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관절염이나 석회 등에 의한 것인지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관절낭의 부피 감소 또는 회전근개 손상을 동반하는지 여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검사로 치료 계획을 세워 증상을 완화하고 어깨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라고 무조건 수술을 권하지는 않아요.
관절 클리닉에서는 가능한 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개선 솔루션의 초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휴식을 권장하고 있으며 진통소염제와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를 병행하여 개선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운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데 이후 관절 운동 범위가 거의 회복될 경우에는 어깨 주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근력 강화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보존적인 방법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심란할 경우 수술을 하게 되는데 관절경을 이용한 방법으로 시행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으로는 관절경 하관절막이완술과 변연절제술이 있으며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평소부터 관리가 중요하며 평소 어깨에 무리를 주거나 자세를 취하는 등 어깨 오십견의 원인이 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할 때는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는 근력강화운동은 예방에도 좋으므로 일상생활에 녹여 항상 이행해 나가야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활동적인 일을 할 때에는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주어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진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관리를 통해 어깨 건강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